알리 입찰에 CJ대한통운 결별설? 속사정 들춰보니
중국 쇼핑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가 물류업체 선정 입찰을 내면서 기존 담당 물류사인 CJ대한통운과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이번 계약 규모를 고려하면 CJ대한통운과의 기존 계약 외에 추가 물량에 대한 계약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그간 알리익스프레스의 물량을 감안하면 결국 이를 감당할 수 있는 CJ대한통운과의 결별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는 전날 한국 통관과 배송을 맡길 업
美, 中반도체 부품까지 통제...韓 식각장비업체 비상
미국이 대(對)중국 반도체 제조 장비뿐 아니라 이미 수출한 서비스·부품 판매도 통제하겠다고 밝히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물론 소재·부품·장비 업체들까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부품 통제 향후 새로운 행정 규정이 계속 늘어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번지고 있다. 앨런 에스테베스 미 상무부 산업안보차관은 21일(현지시간)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동맹들이 미국과 유사한 대중국 반도체 수출통제를 도입하도록 설득해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 "CVC 연내 설립…AI에 80% 투자"
장세욱 동국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올해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설립을 완료하고 인공지능(AI) 등 IT분야를 중심으로 초기 투자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동국홀딩스는 앞서 CVC인 가칭 ‘동국기술투자’ 설립을 추진해왔는데, 구체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밝힌 건 처음이다. 장 부회장은 또 중간배당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장 부회장은 22일 기자와 만나 "올해 안에 CVC 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초창기엔 인공지능(
지난해 호실적 시멘트 업계, 올해는 어쩌나
국내 주요 시멘트 기업들이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다. 제품 가격 인상, 수요 증가, 유연탄 가격 안정화 등의 효과 덕분이다. 하지만 올해는 건설업 경기가 좋지 않은 데다 친환경 설비 투자에 들어가는 비용 부담으로 인해 성장을 장담할 수 없다고 업계는 내다본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일시멘트 매출(연결 기준)은 2022년 1조4876억원에서 지난해 1조8007억원으로 21% 늘었다. 같은 기간 쌍용C&E의
美 진출 셀트리온 '짐펜트라'…현지 의료진도 '호평'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 신약 짐펜트라(램시마SC의 미국 출시명)가 내년 매출 3조원, 2030년 매출 5조원이라는 목표를 내걸고 지난주 미국 시장에 첫선을 보였다. 이에 현지 주요 의료진(KOL)이 짐펜트라의 임상 결과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하는 등 빠른 시장 공략이 기대되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테판 하나우어 미국 노스웨스턴대 페인버그 의대 교수는 최근 소화기학 및 내시경 뉴스와 진행한 웨비나에서 짐
레딧, 美 상장첫날 48% 폭등…올트먼도 웃는다
미국의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인 '레딧'이 상장 첫날 흥행몰이에 성공하며 50% 가까이 폭등했다. 최근 기지개를 켜고 있는 미 기업공개(IPO) 시장에 있어 고무적인 신호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레딧의 주가는 상장가 대비 48.4% 오른 50.44달러에 첫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보다 38% 높은 47달러에서 시작해 장중 한때 57.80달러를 찍었다. 종가를 기준으로 한 시가총액은 95억달러(약 12조600억원)에 달한다.
중견련, ‘불공정무역행위 신고 센터’ 지정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불공정 무역 애로 해소 지원에 나선다. 중견련은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가 운영하는 ‘불공정무역행위 신고 센터’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신고센터는 ‘불공정무역행위 조사 및 산업피해 구제에 관한 법률’에 의거, 산업 현장의 불공정 무역 행위를 효과적으로 감시·적발하기 위해 2007년에 출범했다. 무역 관련 지식재산권보호협회 등 주요 업종별 협·단체
'新사업' 속도내는 롯데지주…이자 부담은 '눈덩이'
롯데지주가 지난해 이자 부담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인상으로 인해 자금 조달비용이 확대된 데다, 계열사들의 실적 부진으로 배당과 상표권 수익도 감소하면서 1년 만에 다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지난해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이 마이너스 578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에서 금융비용과 법인세를 제외한 항목으로, 기업이
"유명인 사칭 영상에 8억 날아가"…도용된 김미경·존리 공동행동
"안녕하세요, 저는 존 리입니다" 존 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가 ‘무료 주식 교류 학습 그룹’을 만들겠다며 영상에 등장한다. 그러면서 "언제든지 카카오톡을 통해 연락하라"며 카카오톡 메신저로 ‘33’ 숫자를 보내라는 광고문구가 뜬다. 이는 딥페이크로 만들어진 가짜 영상이다.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 광고 피싱에 이용된 김미경 강사, 존리 전 대표 등 유명인들이 범죄의 실태를 알리는 공동행동에 나섰다. 딥페이크
LG전자 투자 '베어로보틱스' 하정우 대표 "산업용 로봇 사업 확대"
"자율주행 로봇분야에서는 가장 좋은 기술을 갖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샌타클래라에서 만난 하정우 베어로보틱스 대표의 표정에는 자신감이 가득했다. 베어로보틱스는 최근 LG전자에서 6000만달러(약 796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관심을 모은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로봇 개발사다. 이 회사는 서빙로봇을 시작으로 물류, 배송 등 산업용 로봇 시장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엔 파나소닉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