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 등록 안하면 잔금대출도 안나와" 거리 나선 생숙 분양자들
"은행권은 숙박업으로 등록해야 대출을 내줍니다. 그마저도 3금융권까지 가서 20~50%를 받을 수 있습니다. 숙박업으로 등록하면 집주인은 거주를 못 하니, 대출을 받을 수가 없어요."(전국레지던스연합회 관계자) "올해 말이면 이행강제금이 부과되고 길거리에 나앉을 상황이라 개탄스럽습니다. 중앙정부는 용도변경하라고 하고 지방자치단체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합니다."(별내 생숙 수분양자) 생활형숙박시설 수분양자들이 주거
4월 '부동산 PF 정상화 계획' 나온다
금융당국이 4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플랜을 공개하고 부실 사업장 정상화 작업을 시작한다. 고금리와 공사비용 상승 등으로 크게 악화된 PF 사업장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전문가들도 부동산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부동산 PF 시장이 획기적으로 좋아지기 어렵고, PF 부실로 재무건전성이 취약한 곳은 영향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하면서 총선 이후 PF 시장에 대
새마을금고 연체율 5%대…상호금융권 최고 수준
새마을금고의 지난해 말 연체율이 5%대를 기록했다. 이는 신협·NH농협·수협 등 상호금융권에서 최고 수준이다. 22일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새마을금고 2023년 영업실적' 자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의 전체 연체율은 5.07%로 전년 대비 1.48%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6월 말(5.41%)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상호금융권(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 연체율(2.97%)보다 2.1%포인트 높다. 신협(3.63%), 농협(2.65%), 수협(4.14%), 산림조
사과·귤 등 과일값 뛰자…생산자물가 석달째 상승
귤과 사과, 배추, 우럭 등 농수산물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생산자물가가 석 달째 상승했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2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생산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작년 10월(-0.1%), 11월(-0.4%) 감소하다 12월(0.1%), 올해 1월(0.5%), 2월(0.3%) 상승하며 석 달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농림수산품(0.8%)과 공산품(0.5%) 등이
4월 위기설에 당국 "안정 수준"…시장선 "착시효과"
22대 국회의원 선거란 대형 정치 이벤트 이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 본격적으로 터져나올 수 있다는 이른바 '4월 위기설'과 관련해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PF 대출의 만기도 다변화돼 있는 데다, 연체율도 역사적 고점(historic-high) 대비로는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는 이유다. 다만 일각선 상대적으로 낮은 연체율은 과거 부실 PF 사업장 만기연장 등에 따른 '착시효과'일 수 있다는 지적도 내놓고 있다.
"밥 대신 개 사료 먹으면서 연봉 1억 받아요"
편집자주초고령화와 초저출산, 여기에 인공지능(AI)시대를 맞아 직업의 세계에도 새로운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직장인생의 새로운 도전, 또는 인생 2막에 길을 열어주는 새로운 직업 ‘뉴 잡스(New Jobs)’의 세계를 알려드립니다. 반려동물을 들이는 가계가 늘면서 '펫 푸드' 사업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목받는 직업이 바로 ' 펫 푸드 테스터'다. 마치 영양사가 인간의 균형 잡힌 식단을 짜듯이, 이들은 개
中, 美의 화웨이 협력사 제재 검토에 "전형적 횡포…조치 취할 것"
미국이 화웨이 협력사를 제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국이 이를 두고 "전형적인 경제 횡포 관행"이라고 비판했다. 또 실제 미국의 제재가 이뤄진다면 중국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처에 나서겠다며 대응 방침을 시사했다. 허야둥 상무부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경제·무역·과학기술 문제를 정치화하고 무기화하는 데 항상 반대해 왔다"면서 "최근 몇 년간 미국은 수출 통제 조치를 남용
비대면 금융사고 막아라…시스템 고도화 나선 은행들
올해 1월부터 비대면 금융 사고 예방을 제대로 하지 않은 은행들의 배상 분담이 늘어난 가운데, 이를 예방하는 FDS(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구체적으로 안면 등 바이오 관련 인증 시스템 강화, 송금 모니터링 등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14일 안면인증 시스템 구축 제안 요청을 공고했다. 이 사업은 5개월 2주가량 진행된다. 사업 내용은 그룹 공동 클라우드 내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면
작년 저축은행 5559억원 손실…9년만에 '적자전환'
지난해 저축은행이 5500억원 규모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2011년 발생한 '저축은행 사태'의 여파가 이어진 2014년 이후 9년 만의 첫 적자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79개 저축은행은 지난해 555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2022년 1조5622억원의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적자를 기록하다 2015년부터 8년 연속 흑자를 유지하던 기조가 이번에 멈춰섰다. 저축은행업계는 적자의 주요 요인으로
全금융권 연체율 0.28%p↑…저축은행 1.38%P '쑥'
지난해 말 국내 금융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이 직전 분기 대비 0.28%포인트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축은행권의 경우 연체율 증가폭이 1.38%포인트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위원회가 22일 공개한 '2023년 12월 말 기준 부동산 PF 대출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全) 금융권의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전 분기 대비 1조4000억원 늘어난 135조6000억원, 연체율은 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