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마자 되팔아도 2배 이익…'이 가방'의 미친 경제학
아무리 돈이 많아도 당장 살 수 없는 가방. 바로 에르메스 버킨백이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세계에서 가장 탐나는 핸드백의 미친 경제학(The Crazy Economics of the World’s Most Coveted Handbag)'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에르메스 버킨백이 중고시장에서 매장가의 2~3배에 팔리는 '이상한' 현상에 대해 전했다. WSJ은 미국에서 기본형 검정 가죽 버킨백25는 세전 매장가 1만1400달러(약1600만원)인데
"접대골프비용 국가 방위비보다 많을 것"…법카 사용 제한에 골프업계 비상
편집자주기업 법인카드를 이용하는 '접대골프'가 코로나19 이후 골프산업의 황금기를 견인했지만 최근 기업들이 골프장 법인카드 결제를 제한하면서 골프산업이 위기에 놓였다. 코로나19 특수를 타고 골린이(골프+어린이)란 용어까지 생길 정도로 '골프열풍'이 불었지만 지금은 경기불안 속에 열기가 빠르게 식어가고 있는 것. 실제로 2020년 접대비 한도 증액으로 법인카드 매출 성장의 최대 수혜를 입었던 골프장들은 지난해부터
'짐승 용량' 프로틴 음료…단백질은 고작 5g?
편집자주은 먹거리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파헤칩니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3대 영양소 가운데 전 세계 식품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것은 단연 단백질일 겁니다. 풀로 가득한 샐러드만 먹던 다이어터부터 '밥심이 최고'라던 어르신들까지 모두 단백질을 챙겨 먹습니다. 이제 몸매가 우락부락한 헬스 마니아들만 프로틴 파우더를 녹여 먹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건강한 몸을 위해 꾸준한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
최상목 "전기차 구매·투자 인센티브 등 지원방안 검토"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정체)에 빠진 전기차 업계의 현황을 점검하고 생태계 전반의 지원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3일 기재부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지난 21일 전기차 전용공장인 기아 오토랜드 광명을 찾아 현장간담회를 하고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에서는 기재부·산업부·환경부 관계 국장들이, 업계에서는 송호성 기아 사장, 김동욱 현대차 부사장, 박진원 LG에너
'HBM만 주목?'…차세대 메모리 'MRDIMM'에 쏠리는 눈
최근 메모리 반도체 시장과 관련해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키워드가 고대역폭메모리(HBM)입니다. HBM은 불과 2~3년 전만 하더라도 이렇게까지 주목을 받는 제품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다 지난해부터 AI 효과로 단기간에 주목도가 높아진 상황입니다. HBM 성과로 메모리 업체 희비가 갈릴 정도이니 새삼 기술 변화가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다 보니 메모리 업계에선 차세대 메모리 찾기에 공을 들일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제2의
"1분에 7대 이상 팔려"…수백만원대 가격에도 역대급 폭염에 에어컨 불티
예년보다 일찍 무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면서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삼성전자(005930) 가정용 에어컨이 지난주 하루 평균 1만대 넘게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삼성전자는 지난 17~21일 자사 가정용 에어컨의 국내 일일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일평균 1만대 이상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는 5일간 1분에 7대 이상 판매된 셈이다. 이 기간에 판매된 에어컨 중 80% 이상이 무풍에어컨이며, 모든 라인
"인도인 아니잖아"…유튜브, 우회 가입자 단속 '멤버십 종료 되기도'
유튜브가 프리미엄 멤버십을 저렴하게 이용하기 위해 VPN으로 접속 국가를 속인 가입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최근 더 버지, 테크크런치 등 외신은 유튜브가 일부 프리미엄 멤버십 가입자에게 "가입국가가 부정확한 것으로 확인돼 멤버십을 취소한다"는 안내문을 메일로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유튜브는 그간 현지의 구매력·물가 등을 고려해 프리미엄의 구독료를 국가마다 다르게 책정해왔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43% 인상해 현
"6월에도 수출 플러스·무역흑자 기대"…수출 7000억달러 순항
이달 20일까지 수출이 8.5% 증가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정부는 이달 전체적으로도 수출 플러스와 무역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3일 관세청에 따르면 6월1~20일 수출액은 358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5% 증가했다. 조업일수는 14.5일로 지난해와 같았다. 이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은 24억7000만달러로 역시 8.5% 늘었다. 품목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50.2%)와 석유제품(6.0%), 무선통신기기(10.0%)
"63빌딩보다 더 커"…현대글로비스, 첫 자체 LNG운반선 도입
현대글로비스가 첫 자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도입했다. LNG 해상운송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존재감을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23일 현대글로비스는 전남 HD현대삼호 조선소에서 첫 자체 LNG운반선 '우드사이드 스칼렛 아이비스'호의 명명식을 최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배는 우리나라 하루 LNG 소비량의 약 절반에 달하는 17만4000㎥ 규모의 LNG를 선적할 수 있다. 선박 길이는 292m로 여의도 63빌딩의 높이보다 약
고물가 시대 '밥'도 기업 핵심복지…커지는 모바일 식권 시장
직장인의 평균 점심값이 1만원을 넘어서면서 회사에서 제공하는 밥 한 끼가 직장인 사이에선 큰 복지이자, 기업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기업이 관련 투자를 늘리며, 모바일식권 시장도 커지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모바일식권 잠재 시장 규모는 연간 15조원에 달한다. 현재 국내 직장인 수는 1900만 명대로, 이들의 점심 식대 시장 규모는 약 30조원이다. 이 가운데 기업에서 식대를 지원하는 절반 정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