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긁은 180만원은 ‘법카’였다…이마트도 사고 남을 매출
편집자주기업 법인카드를 이용하는 '접대골프'가 코로나19 이후 골프산업의 황금기를 견인했지만 최근 기업들이 골프장 법인카드 결제를 제한하면서 골프산업이 위기에 놓였다. 코로나19 특수를 타고 골린이(골프+어린이)란 용어까지 생길 정도로 '골프 열풍'이 불었지만 지금은 경기불안 속에 열기가 빠르게 식어가고 있는 것. 실제로 2020년 접대비 한도 증액으로 법인카드 매출 성장의 최대 수혜를 입었던 골프장들
"왜 폭탄 들고 왔냐던 주민들, 이젠 고맙다고" 국내 1호 그린수소 실증 현장 가보니
지난 19일 제주 구좌읍 행원리에 들어서자 커다란 풍력 발전기 여러 대가 거센 바닷바람을 맞으며 힘차게 돌고 있었다. 제주 관광객들 사이에서 사진 스폿으로 잘 알려진 행원리는 에너지 분야에서도 남다른 의미가 있다. 제주에너지공사가 이곳에서 운영하는 3.3(MW)급 그린 수소 생산시설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그린 수소를 생산, 상용화에 성공한 사례이기 때문이다. 행원리 그린 수소 생산시설은 인근 행원 풍력발전 단지에서 생
"1억 주면 조용히 있고, 5천 주면 소문내고" 연돈볼카츠 점주들 녹취록 공개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의 산하 브랜드 연돈볼카츠의 일부 가맹점주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본사를 신고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이들이 신고 전 사측에 금전적인 보상을 요구한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됐다. 19일 YTN 등 보도를 종합하면, 지난해 7월 예상 매출액과 실제 매출에 차이가 있다며 문제를 제기한 연돈볼카츠 가맹점주 7인과 더본코리아 본사 측이 모인 간담회 자리에서 일부 점주가 금전적인 보상을 언급했다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 사망위험 낮추는 '악마의 음료'
앉아서 업무 시간을 보내는 직장인에게 커피가 '약'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커피를 마시는 직장인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이탈리아의 천주교 사제들은 커피를 '악마의 음료'라며 교황 클레멘스 8세에게 음용 금지령을 내려달라고 한 바 있다. 하지만 커피의 각종 효능과 효과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악마의 오명을 벗은 지 오래됐지만 중독성이 강하다고 해서 또 다른
현대百, 대전 아울렛 화재 '15억 구상권' 청구소송
현대백화점이 근로자 7명이 사망하는 대형 인명피해를 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 참사와 관련한 소송에 휘말렸다. 피해 입점 업체들에 보상을 해준 보험사가 현대백화점에 손실금액을 청구한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보험사 측과 합의를 통해 소송을 조기 종결한다는 방침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알리안츠 글로벌 코퍼레이트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 참사로 피해를 본 계약자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한 뒤, 현대백
사자마자 되팔아도 2배 이익…'이 가방'의 미친 경제학
아무리 돈이 많아도 당장 살 수 없는 가방. 바로 에르메스 버킨백이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세계에서 가장 탐나는 핸드백의 미친 경제학(The Crazy Economics of the World’s Most Coveted Handbag)'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에르메스 버킨백이 중고시장에서 매장가의 2~3배에 팔리는 '이상한' 현상에 대해 전했다. WSJ은 미국에서 기본형 검정 가죽 버킨백25는 세전 매장가 1만1400달러(약1600만원)인데
이번엔 2000원짜리 옷이다…韓 상륙한 '쉬인', 패션시장 흔드나
온라인 패션 플랫폼 쉬인이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초저가를 앞세워 다양한 옷들을 판매하고 있는 만큼 국내 소비자들은 구매 경험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국내 패션업계는 품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쉬인의 국내 시장 공략이 위협적이지는 않다고 입을 모았다. "쉬인 한번 써볼까?"…한국 소비자 공략 나선 쉬인20일 아이지에이웍스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쉬인의
'수수료 56만원→183만원' 껑충…일해도 남는 게 없다
편집자주올해 초부터 국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3사는 '무료배달'을 내세워 치열한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다. 소비자들은 '부담이 완화됐다'며 화답한다. 그러나 배달 앱들이 내놓은 무료배달의 이면을 살펴보면 사정은 그리 간단치 않다. 무료배달로 인한 막대한 비용은 점주들에게 높은 수수료와 배달비, 배달 기사들에게는 낮아진 임금으로 전가된다. 이는 결국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아시아경제는 총 6회에 걸쳐
LG전자 '위생' 고심하는 사이…中 로봇청소기 안방 점령
LG전자가 야심차게 준비 중인 올인원(일체형) 로봇청소기 출시가 늦어지고 있다. '위생'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기 위해서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인데, 이미 로보락 등 중국 업체들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을 장악한 만큼 출시 이후 판매 부담은 커질 전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자동세척 기능을 탑재한 올인원 로봇청소기 신제품을 올 하반기에 내놓을 방침이다. 당초 LG전자는 지난 4월 로보락과 삼성전자의 로봇청소기
"백종원 이름에 속았다"…땡볕에 거리로 나온 '연돈볼카츠' 점주들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연돈볼카츠'의 가맹점주들이 32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길거리로 나왔다. 연돈볼가츠는 더본코리아와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유명세를 얻은 돈까스 식당 '연돈'이 함께 만든 프랜차이즈다. 점주들은 "허위·과장 광고로 가맹점을 모집해놓고 본사가 점주 매출 하락과 수익성 악화를 외면해 가맹점이 고사하고 있다"면서 "가맹점주들의 생존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