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가 느린 학습자 아동과 부모를 위한 맞춤형 독서 양육 코칭 프로그램 '함께 읽는 책, 함께 자라는 꿈'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성동구 드림스타트가 지역 전문기관과 협력해 마련한 민관협력 사업이다. 초등학교 입학 전후 아동(2019~2020년생)이 있는 12가정이 참여하며 3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성동구는 민관협력 기반 맞춤형 독서 양육 코칭 프로그램 ‘함께 읽는 책, 함께 자리는 꿈’을 운영한다.  가족 참여형 문화 체험으로 진행된 미술 활동 모습. 성동구 제공.

성동구는 민관협력 기반 맞춤형 독서 양육 코칭 프로그램 ‘함께 읽는 책, 함께 자리는 꿈’을 운영한다. 가족 참여형 문화 체험으로 진행된 미술 활동 모습. 성동구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운영에는 성동구 드림스타트를 중심으로 성동광진 교육복지 거점유치원인 서울경동유치원(원장 김태희), 아이세이언어연구소(소장 임동선 이화여대 교수), 성동교육복지센터(센터장 김진희)가 함께 참여한다. 단순 교육 제공을 넘어 부모의 양육 역량 강화와 아동의 언어 발달 촉진을 동시에 지원하는 실천 중심 통합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부모 대상 독서 양육 코칭 강의로 상호작용 책 읽기의 기본 개념을 익히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가족 참여형 문화 체험을 통해 이론을 실제 경험으로 확장하고, 가정 내 독서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구성됐다. 후반부에는 부모 독서 코칭 심화 강의와 실천 과정 점검·평가가 이뤄져 양육자와 아동의 변화를 확인하고 장기적 양육 태도 변화로 연결되도록 설계됐다.


문화·정서 지원도 병행한다. 광고업체 '광고랑'의 후원으로 어린이 뮤지컬 관람 기회가 제공되며, 재단법인 서울가톨릭청소년회 사진동아리의 재능기부로 가족사진 촬영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성동구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영역 통합사례 관리를 운영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AD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발달 특성을 고려해 부모와 아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활용해 아동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