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스마트맵 활용…위치·구간 한눈에

서울 관악구가 겨울철 폭설과 도로 결빙에 대비해 전국 최초로 '서울스마트맵'을 활용한 도로열선 현황 시각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도로열선 현황 시각화 전 후 비교. 관악구 제공.

도로열선 현황 시각화 전 후 비교. 관악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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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된 '도로열선 설치 현황'은 누구나 활용할 수 있었지만, 단순 텍스트 형태로 제공돼 실제 도로상의 정확한 위치와 구간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웠다.


관악구는 개방된 공공데이터와 현장 관리를 위해 내부적으로 작성한 도면 자료를 결합했다. 텍스트와 도면 데이터를 서울스마트맵상의 공간정보로 정밀하게 전환·구현해, 이제는 누구나 도로열선의 구체적 위치를 지도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시각화 지도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열선 설치 위치 및 구간, 열선 길이, 차선 수, 가동 시점 등이다.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스마트관악→관악맵→도로열선설치현황' 순으로 접속하면 누구나 상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구민이 빙판길을 피해 안전한 이동 경로를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민간 기업도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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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관계자는 "이번 도로열선 설치현황 시각화는 주민들이 직관적인 지도를 통해 겨울철 안전한 이동 경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적 데이터 행정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공간정보를 활용한 디지털 행정을 강화해 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동시에 증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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