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택 모두 사라진다" "너무 아쉽다"…해지 한다는데 이럴일?
편집자주좀 더 나은 것을 얻을 수 있는 똑똑한 경제활동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헛다리를 짚은 경우가 많다. 기업 마케팅에 속거나 순간적 이득에 눈이 멀어 잘못된 판단을 하면 결국엔 피해 보는 쪽은 소비자다. 일상생활 속 대상을 잘못 파악하고 일을 그르친 '헛다리' 짚는 경제활동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눈속임 상술’로 평가받는 다크패턴(Dark pattern)을 온라인상에서 규제하는 내용의 ‘다크패턴 금지법’이 국회 본회
"놀이터 가니 내 딸 빼고 다 명품패딩" 이런 마음이 지갑 연다
명품 유아복에 대한 관심이 해마다 커지면서 중고시장에서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늘고있다. 고가의 명품에 부담을 느끼던 부모들이 중고거래 시장에서 자녀를 위해 지갑을 열면서다. 25일 중고 사이트 ‘중고나라’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영국 명품 브래드인 ‘버버리 키즈’를 검색한 결과 총 485개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어린이들이 입을 수 있는 패딩이나, 스커트, 니트, 코트 등을 판매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같은 기
"불고기·김치가 아니네"…외국인 관광객 사로잡은 'K-푸드'
영화와 드라마, 음악 등 K-콘텐츠가 해외시장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먹거리를 비롯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K-푸드도 과거 불고기와 갈비, 김치 등을 넘어 한국인들이 즐겨 먹는 메뉴가 상위권을 점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글로벌 K-관광 인바운드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이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외식 메뉴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삼성 '갤럭시링' 최초 공개…다양한 AI 기능 선봬
삼성전자가 모바일 박람회 'MWC 2024'에서 베일에 가려있던 '갤럭시 링'을 최초로 전시한다. 갤럭시 링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건강관리 기능이 가미될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4에서 갤럭시 AI를 통한 새로운 모바일 경험과 네트워크 기술을 선보인다. 먼저 사용자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새로운 웨어러블 제품인 갤럭시 링의 디자인을 관람객들에게 처음 공개한다. 갤
"축구장 75개 크기에 풀 밸류체인" 포스코 광양 이차전지 소재 콤플렉스
지난 22일 찾은 전남 광양 율촌 산업단지 포스코 이차전지 소재 콤플렉스.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공장 부지 옆에는 빨간색 철골 사이에 커다란 배관이 설치되고 있었다. 연내 준공 예정인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2공장 건설 현장이었다. 포스코홀딩스가 호주 광산 기업인 필바라미네랄과 합작 설립한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지난해 11월 1공장을 준공한 데 이어 연내 2공장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
일감 공급늘리고·대형원전에도 稅혜택…"원전 생태계 완전 복구"
정부가 앞으론 대형원전 제조기술을 가진 기업도 앞으로 설비투자 시 최대 18%의 세제 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다. '원전 생태계 완전 복원'을 위해 정부가 조세특례제한법령상 원전 분야 세액공제 대상에 대형원전 제조기술을 신규 반영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지난 22일 창원시 경남도청에서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경남'을 주제로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원
美 반도체공급망 부활위해…'제2 윈텔동맹' 시대 열렸다
"미국에서 강력한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하겠다는 인텔 노력을 적극 돕겠다. 인텔 18A(옹스트롬, 1.8㎚) 공정으로 반도체를 만들 것이다. 우리는 모든 개별 조직과 전체 산업 생산성을 근본적으로 바꿀 매우 흥미로운 플랫폼 변화의 한가운데 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매케너리 컨벤션센터. 'IFS(인텔 파운드리 서비스) 다이렉트 커넥트' 행사에서 화상으로
"고려아연 주주환원율 韓2배" "더 달라"…崔·張 갈등 격화
고려아연이 "2023년도 배당금을 전년과 동일하게 책정해야 한다"는 최대주주 ㈜영풍의 주장에 대해 "과도한 요구"라고 맞섰다. 장형진 영풍 고문 집안과 최윤범 고려아연 부회장 집안의 갈등이 고조되는 모양새다. 고려아연은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26일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주주환원을 둘러싸고 영풍과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며 "고려아연은 이미 주주환원율이 76.3%로 높은 수준인데 영풍이
음료 5000종 마셔봤니?…스벅 음료는 이렇게 만들어진다
“마셔 본 음료만 대략 5000종 정도. 카페인이나 당분이 많은 음료를 한꺼번에 많이 마셔야 하는 품평회 날에는 불면증에 시달리곤 한다." 매출 기준 국내 1위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에서 음료 메뉴 기획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을 진두지휘하는 이명훈 음료팀장(44세)은 2015년 스타벅스에 합류하기 전까지 SPC 던킨 등에서 음료 개발을 꾸준히 해 온 전문가다. 메뉴 개발을 위해 음료를 5000개쯤 마셔본, 그리고 음료에 넣을 재료를
"이러다 달에 맥도날드 광고판 생길지도"…우주광고 시대 열렸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무인 우주선 ‘오디세우스(Odysseus)'가 달에 안착, 세계 최초의 민간 우주선 달 착륙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와 함께 이번 착륙에서 제휴를 맺은 기업이 얻게 될 광고 효과에 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미국 매체 악시오스와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우주의 극심한 온도 차이를 견디기 위해 오디세우스의 극저온 추진 탱크에 특수 열 반사 필름 ‘옴니-히트 인피니티(Omni-Heat Infinity)’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