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BI 4년만에 변경 착수
삼성물산이 국내 대표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 BI (Brand Identity)를 새롭게 바꾼다. 현재의 영문 디자인을 선보인 지 4년 만에 신규 디자인을 내놓는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아파트 브랜드 디자인 변경을 위해 한 디자인 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 측이 디자인 업체들에 제안서를 발송했고 업체 간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최종 업체 선정을 마쳤다. 선정 업체의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다. 삼
父女의 반격, 경영권 흔드나…콜마家 '법정 혈투'
콜마그룹의 오너 2세간 경영권 분쟁이 법정 싸움으로 번졌다. 창업자인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장녀와 손잡고 "경영 합의 파기"를 이유로 장남에게 증여한 주식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하면서다. 부녀가 이번 소송에서 승소하면 콜마그룹의 지주사인 콜마홀딩스 최대주주로 올라서는 만큼 지주사 경영권 교체도 가능하다. 다만 장남은 부친과 작성한 '증여 계약서'를 근거로 경영 합의를 인정하지 않고 있어 경영권 분쟁은 진실
"3W 혁신…韓 중기 위한 산업 AI 인재 키워야"
"라이트 아웃 팩토리(무인·자동화 공장)는 걱정 없는 공장(worry-free factory)으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예측을 통해 제조업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제이 리 미국 메릴랜드대 기계공학과의 클라크 석좌교수 겸 산업 AI 센터장은 18일(현지시간)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일(work), 낭비(waste), 걱정(worry)을 줄이는 '3W 혁신'이 자율제조의 본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폭스콘 부
"LPG 충전소 대체하겠다"…피트인의 배터리 구독 서비스 도전기
지난달 29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 있는 피트인(PIT-IN) 스테이션 1층. 현대 아이오닉5 전기 택시 한 대가 피트인 스테이션으로 들어왔다. 일반 전기차 충전이 아닌 배터리팩 교체를 위해 이곳을 찾은 차량이었다. 특수 제작한 리프트에 차량이 올려지자 엔지니어 2명이 능숙하게 하부에 있는 배터리팩의 볼트를 풀기 시작했다. 그 사이 로봇 1대가 정해진 루트를 따라오더니 차량 아래에서 해체된 배터리팩을 받아 바로 옆에 마
'이 동작' 어려우면…"12년 내 사망 확률 높아져"
'앉은 자세에서 스스로 일어나는 동작'을 통해 중장년층이 향후 10여년 사이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 NBC는 브라질 연구팀이 1998년부터 2023년까지 46세에서 75세 사이 남녀 4282명을 대상으로 테스트와 추적 검사를 진행해 이 같은 내용의 논문을 '유럽 예방 심장학 저널'에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리우데자네이루 스포츠 의학 클리닉 '클리니멕스' 연구
SKT "유심 교체 사실상 마무리…영업 전면 재개는 미정"
SK텔레콤이 19일 대규모 유심(USIM) 무상 교체 작업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업 전면 재개 시점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SKT는 이날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사이버 침해사고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유심 교체는 오늘까지 대부분 완료될 예정"이라면서도 "신규 영업 재개에 대한 별도 통보는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임봉호 SKT MNO(이동통신) 사업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로부터 정해진 일정이나 지침은 아직 없
무비자 입국 대비…'中 관광객' 특수 채비 나선 면세업계
오는 3분기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적 무비자 입국이 허용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면세업계에 중국 특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면세업계는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19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3분기 정부는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할 계획이다. 올해 초 정부는 방한 관광객 활성화와 중국 정부가 지난해 11월 사상 처음으로
"K-푸드와 완벽 페어링"…막걸리 열풍 美, 수출 효자국 부상
막걸리 해외 수출이 회복세다. K-푸드의 글로벌 열풍으로 한국 소주와 과일소주가 인기를 얻은 데 이어 막걸리까지 'K-주류 트렌드'가 해외 시장에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막걸리 제조사들은 저도주 트렌드가 확산 중인 미국을 핵심 수출국으로 삼고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탁주 수출량은 지난해 1만4733t으로, 전년(1만3982t)보다 증가했다. 막걸리 수출은 202
간편식 냉면 1봉지에…"나트륨, 하루 기준치 절반 이상"
외식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집에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간편식 냉면의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시중에 판매되는 냉면 10개 중 9개가 하루 나트륨 섭취 기준의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면보다 육수나 비빔장의 나트륨 함량이 과다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되는 간편식 물냉면과 비빔냉면 각각 5종의 품질과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제품에서 나트륨과 열량이 과도하게 높았다고 19일 밝혔다. 소비자원
'첫 원전 해체' 고리1호기…26일 원안위 심사 통과할까
우리나라에서 처음 상업 운전 시작한 고리1호기 원자력발전소의 해체 심사가 오는 26일 진행된다. 국내 첫 해체 사례인 만큼 원전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리 1호기를 성공적으로 해체할 경우 우리나라는 원전 가동부터 해체까지 원전 전주기에 걸쳐 경험을 쌓게 된다. 해외 원전 해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술력도 확보할 수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는 26일 회의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 제출한 고리 1호기 해체승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