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한국 거야?"…미국 이어 유럽서도 폭풍 질주 중인 K뷰티
K-뷰티가 세계 최대 뷰티 시장인 미국을 석권한 데 이어 화장품 종주국인 유럽 시장에서도 돌풍을 일으켰다. 까다로운 성분 규제 등 높은 진입 장벽 탓에 그동안 유럽시장은 K뷰티의 불모지였지만, 실리콘투를 비롯한 화장품 유통 전문 플랫폼을 통해 공략한 결과 유럽은 물론 인근 중동 지역까지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1~5월) 누적 화장품 수출액은 38억1400만달러(약
韓·日 뭉치면 세계 판도 바뀐다…"약점 채우는 최적의 조합"
한국과 일본, 닮은꼴 두 나라가 나란히 변곡점에 섰다. 저출산과 고령화, 노동력 부족이라는 구조적 위기와 수출 중심 성장모델의 한계가 동시에 불거지며, 양국의 경제 시스템은 근본적인 전환을 요구받고 있다. 여기에 미·중 기술패권 경쟁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라는 외부 충격까지 더해지며 이제는 개별 대응이 아닌 '공동 시장'으로의 협력 전략이 절실해졌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양국의 경제 규모를 합치면 미국과
카톡, '모자이크' 메시지 뭔가 했더니…'스포방지' 기능 추가
카카오톡이 메시지 내용을 모자이크 처리한 뒤 말풍선을 누르면 내용을 볼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시작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톡은 이날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스포방지' 기능을 추가했다. 이는 이용자가 카톡에서 대화할 때 일부 메시지를 숨긴 상태로 전송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말풍선당 최대 10개까지 스포방지 영역을 설정할 수 있다. 스포방지로 설정된 메시지는 채팅방이나 채팅방 목
AI 3대 강국 공약 시동…李 대통령, 울산 AI 데이터센터서 산업 전략 첫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SK그룹이 구축 중인 울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직접 찾은 것은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내건 국정 기조에 맞춰 민간 중심 인프라 육성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울산 미포 국가산업단지에 조성 중인 AI 데이터센터는 SK가 SK텔레콤을 중심으로 세계 1위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구축하는 국내 최대급 민간 AI 전용 센터다. 약 6만장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수
지엔티파마, 뇌졸중 치료제 '넬로넴다즈' 美서 특허 등록 결정
신약 개발 벤처기업 지엔티파마의 뇌졸중 신약 '넬로넴다즈'가 미국에서 특허로 등록됐다. 지엔티 파마는 뇌졸중 환자의 재개통 치료 후 뇌출혈 등을 예방하는 신약 넬로넴다즈가 용도 및 제형에 대한 미국 특허청(USPTO)의 특허 등록 결정서를 수령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허혈성 뇌졸중 환자에게 시행되는 혈전용해제 'tPA' 투여 또는 혈전제거술 등 재개통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출혈성 변환을 예방하고 줄이는 약물
꽈배기 4000원·두배 비싼 '리무진 카트'…"너무 하잖아"
서울에 직장이 있는 A씨는 혀를 내둘렀다. 경기도 용인의 B골프장에서 꽈배기 하나의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기 때문이다. 전반 라운드를 마치고 그늘집에 들러 간식을 사려다, 1개에 4000원이라는 꽈배기 가격표를 보고 한숨이 절로 나왔다. A씨는 "골프장 식음료가 비싸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건 너무하다"며 "이 골프장엔 다시 안 올 것 같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국내 골프장은 2020년부터 코로나19 특수를 누렸다. 비교적 안
"수소사회를 향한 27년 담았다"…퍼스트무버 꿈꾸는 현대차 넥쏘
현대자동차가 2세대 수소전기차 전용 모델 '디 올 뉴 넥쏘'에 "수소 사회를 향한 27년의 노력을 모두 담았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18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디 올 뉴 넥쏘' 테크토크 행사를 개최하고 수소전기차의 핵심 기술을 소개했다. 넥쏘 개발 프로젝트 관리를 담당한 김호중 MLV프로젝트2팀 책임연구원은 "1998년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을 시작하면서 수소전기차 개발에 뛰어들었다"며 "당시 자동차용 연료전지
한국형 챗GPT 만든다…과기정통부, '국가대표 AI팀' 공모 시작
정부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한국형 챗GPT'를 확보하기 위해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할 국내 정예팀을 모집한다. 최신 글로벌 AI 모델 대비 95% 이상의 성능을 목표로 1000장 이상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지원하고, 해외 우수 연구자 인건비도 연 20억원 규모로 매칭해 준다.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
방통위, '이진숙 1인 체제' 속 업무보고…조직개편 현안에 긴장감
사실상 이진숙 위원장 1인 체제로 운영 중인 방송통신위원회가 2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국정기획위원회에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보고는 김영관 사무처장 직무대행이 맡는다. 이 위원장은 보고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평소처럼 집무실에 머물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보고는 타 부처들과 마찬가지로 장·차관이 아닌 1급 실무진이 참석하지만, 방통위의 경우 정치적 이해관계와 조직적 갈등이 얽혀 있어 분위기가 다소 무거운 것으로 알
상조 '빅3', 이제 식음료로 붙는다
상조업계의 경쟁 영역이 식음료(F&B)로 확대되고 있다. 상조 서비스라는 본업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핵심으로 F&B 사업이 업계의 새 격전지로 부상한 것이다. 프리드라이프, 보람그룹, 교원라이프 등 상조 '빅3'는 본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면서, 고객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토털 라이프 케어 기업'을 향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가장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곳은 보람그룹이다. 지난달 조직 혁신의 일환으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