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BI 4년만에 변경 착수
삼성물산이 국내 대표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 BI (Brand Identity)를 새롭게 바꾼다. 현재의 영문 디자인을 선보인 지 4년 만에 신규 디자인을 내놓는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아파트 브랜드 디자인 변경을 위해 한 디자인 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 측이 디자인 업체들에 제안서를 발송했고 업체 간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최종 업체 선정을 마쳤다. 선정 업체의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다. 삼
해외수주 흔들리는 DL이앤씨, ‘포스트 중동’ 찾는다
DL이앤씨의 해외건설 수주 부진이 장기전으로 접어들고 있다. 지난해 단 한 건의 신규 수주 없이 계약 변경과 증액에 의존했는데, 올해도 수주액과 신규 수주 건수가 각각 수백억 원대, 1건에 그치고 있다. 한때 이란 등 중동에서 수천억원대 프로젝트를 쓸어 담으며 수주액 '톱10'을 지키던 DL이앤씨는 순위권 밖으로 밀려난 지 오래다. 특히 과거 '황금알'이었던 이란이 최근 이스라엘과 극한 충돌 양상을 보이면서 수주 재개 가
"물어볼 때마다 '깜짝' 놀라요"…'항복' 선언한 2030, 내 집 마련 포기
서울 성동구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이현수씨(34)는 최근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을 노리다 내 집 마련을 포기했다. 내년 4월 결혼을 앞두고 있어 같은 구 행당동에 전용면적 59㎡ 아파트를 매수하려 했다. 그런데 임장을 다닐 때마다 집값이 뛰더니 최근에는 1억원 넘게 올라 범접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10년 넘게 살아 온 성동구를 떠날 수 없고, 업장과 가까운 곳에 거주하고 싶어 돈을 더 모으기로 했다. 그는 "여자친구와
목동 5·7·9단지 49층으로 재건축…10개 단지 정비계획 확정
목동 5단지와 7단지, 9단지를 최고 49층으로 재건축하는 정비계획안이 확정됐다. 이로써 목동 14개 단지 중 10개 단지의 정비계획이 마련됐다. 서울시는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어 목동5·7·9단지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을 각각 수정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목동 신시가지는 1985년부터 입주를 시작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14개 단지, 2만6000가구
서울 아파트값 2018년 9월 이후 최대 상승…성동구, 강남 제쳐
서울 아파트값이 2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 주에는 6년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강남권 재건축발 집값 상승세가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 재지정에도 꺾이지 않고 오히려 성동·마포 등 주변 지역으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한국부동산원이 19일 발표한 '6월 셋째 주(16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36% 상승했다. 2018년 9월 둘째 주(0.45%) 이후 가
'압구정2구역' 사업비만 2.7조원…8월11일 입찰 마감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이 2조7000억원대 사업비를 내걸고 시공사 선정에 나선다. 압구정 수주 의지를 강조해왔던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의 맞대결이 펼쳐질지 관심이 쏠린다. 18일 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2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은 시공사 선정 입찰 공고를 냈다. 현장설명회는 오는 26일 개최된다. 압구정2구역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434 일대에 지하 5층~지상 65층 총 14개동, 아파트 257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
김포 도시중심 지각변동…골드라인 북쪽으로 대이동
김포의 도시 중심축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김포골드라인을 기준으로 양분된 도심 구조에서 최근 개발의 무게추가 북측으로 쏠리는 모습이다. 입주 10년을 넘긴 한강신도시와 20년 가까운 장기지구가 기존 도심 기반을 다졌다면, 북측은 대규모 개발사업과 신축 주거지 조성에 속도를 내며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김포 한강신도시는 2006년 장기지구 개발을 시작으로 장기동, 운양동, 마산동, 구래동 순으로
한미글로벌, '한남3구역' 재개발 PM 맡는다…한남뉴타운 최대 사업지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단군 이래 최대 재개발'로 불리는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내 최대 사업지인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의 PM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한남3구역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로, 면적 38만6395㎡ 규모다. 이 일원에 공동주택 약 5800가구를 짓는 초대형 사업이다. 한남3구역은 한남·보광·이태원·동빙고동 일대 111만㎡를 5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 중인 '한남뉴타운' 재개발 사
잠실5단지, 65층·6000여가구 대단지로…랜드마크 재탄생
서울 송파구 잠실5단지가 6000여가구 규모의 대단지와 복합시설을 갖춘 65층 규모 랜드마크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19일 제5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잠실5단지를 대상으로 '건축·경관·교통·교육·공원' 분야를 통합심의해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앞서 잠실5단지는 지난 4월 제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재심의 의결(보류)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조합이 심의 결과를 보완한 조치계획서를 제출하
용산국제업무지구·3기신도시 개발이익, 지역주민에 돌아간다
국토교통부는 19일 한국리츠협회에서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부동산투자회사(REITs, 리츠) 방식 개발사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고 밝혔다. 지난달 부동산투자회사법이 개정되면서 프로젝트리츠, 지역상생리츠의 법적 근거가 마련돼 정부와 지자체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날 모였다. 개정법은 오는 11월 하순 시행된다. 리츠란 다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전문 자산운용사가 부동산을 취득하거나 개발·운영해 그 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