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데 살도 안 쪄" 죄책감 없는 즐거움…'4초당 1잔씩' 팔린 신메뉴
편집자주요즘 사람들은 무엇을 살까요. 다이소에서 꼭 집어오는 생활용품부터 올리브영에서 품절을 부르는 화장품, 줄 서서 사는 빵까지. 익숙한 소비 장면 속에는 지금의 시장 흐름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지금 사는 방식〉은 일상 속 '잘 팔리는 것들'을 통해 오늘의 소비 트렌드를 읽어내는 연재입니다. 어떤 상품이 선택받고, 어떤 전략이 지갑을 열게 만드는지 - 소비 현장의 변화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냅니다. "거기
"산후조리원은 내 카드로 결제해라"…손주 안겨주자 할아버지 지갑 '활짝'
출생아 수가 2024년 7월 이후 2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임신·출산 관련 소비도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부모 세대인 50~60대의 지출 확대가 두드러지며 '가족 단위 소비'가 출산 시장을 견인하는 모습이다. 27일 신한카드가 발표한 3월 소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카드 이용액은 전년 동월 대비 5.8% 증가한 2조626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결제 건수도 4.3% 늘어나며 전반적인 소비 회복세
김정관 산업장관 "삼성전자 이익, 노사만의 몫인가…공동체 고려해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7일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 예고와 관련해 "삼성전자 이익이 경영진과 노동자만의 몫인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협력업체, 주주, 국가까지 연결된 산업인 만큼 단순한 노사 문제로 볼 수 없다"며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감안해 노사가 성숙한 판단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240만원 아이패드, 쿠팡서 단돈 83만원"…또 가격 오류에 '주문 대란'
쿠팡에서 또다시 가격 표기 오류로 인해 터무니없는 가격에 상품이 노출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번에는 정가 240만원 상당의 애플 아이패드 신형 모델이 80만원대에 노출되는 일이 벌어졌고 단시간에 200여대가 팔려나갔다. 10분 만에 200여대 판매…실수령까지 이어져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쿠팡에서 애플 '아이패드 프로 13인치 M5' 모델이 약 83만원에 올라왔다. 해당 제품의 공식 판매가는 239만9000원으로 3분의
김범석, 결국 '쿠팡 총수' 지정됐다…5년 만에 '특혜 논란' 종지부
5년간 이어온 김범석 쿠팡Inc 의장의 '동일인(총수) 지정' 논란이 결국 김 의장의 판정패로 끝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김 의장의 친동생이 경영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는 실질적 근거를 확인하고 김 의장을 쿠팡의 동일인으로 확정했다. 2021년 쿠팡이 대기업집단에 처음 진입한 이후 지속됐던 '총수 지정 예외 논란'이 5년 만에 종지부를 찍은 것이다.김 의장 동생 '경영 참여' 확인…'법인 동일인' 방어막 뚫렸다공정위는 29일
회계법인 베율, 삼일회계법인 출신 서계원 회계사 품질관리실장 영입
회계법인 베율(대표 박장우)은 삼일회계법인 출신 서계원 회계사를 신임 품질관리실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입은 회계 투명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는 가운데, 감사 품질 관리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기 위한 조치다. 서계원 신임 실장은 삼일회계법인에서 감사, 국제회계기준(K-IFRS) 자문, 품질관리(심리) 등 회계 전 영역에 걸친 업무를 수행해 온 전문가다. 특히 PwC 글로벌 네트워크 내 미국·태국·싱가
국내여행 갈 바엔 차라리 일본 간다더니…'반전 보고서' 나왔다
"국내여행 갈 바엔 차라리 일본 간다." 국내 관광지의 '바가지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반복되는 말과 달리, 실제 데이터는 전혀 다른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일부 지역의 바가지 사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하며 전체 관광 물가에 대한 왜곡된 인식이 형성됐지만 객관적 지표상 한국은 세계적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야놀자리서치는 23일 발표한 인사이트 보고서 '국제 비교를 통한 한국 관
"2029년 가상자산 무너진다"는데…진짜일까
구글이 양자컴퓨터가 기존 암호체계를 무력화하는 시점을 2029년으로 예측한 가운데, 블록체인에 기반한 가상자산도 해킹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양자컴퓨터 공격에 대항한 양자보안 도입을 얼마나 빨리하느냐가 가상자산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2029년, 가상자산 해킹 가능…AI가 앞당겨"구글 퀀텀 인공지능(AI) 팀은 지난달 30일 '양자 취약점을 책임감 있게 공개해 암호화폐를 보호한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②[인터뷰]"국민성장펀드가 쏘아올린 성장 모멘텀…리벨리온에 붙은 K-인증"
편집자주이재명 정부가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선언했다. 부동산에 쏠린 자금의 물길을 첨단·전략 산업으로 돌리는 것이 핵심이다.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자본 전쟁'으로 확산하면서 미국·중국·일본·유럽 등은 국가 자본과 민간 금융을 결합해 전략 산업에 천문학적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반면 한국 금융은 여전히 부동산 담보대출 중심의 보수적 구조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매섭다. 자원 배분의 왜곡이 지속되면
"엄마, 내 이름으로도 샀어?"…애들 계좌에 3조원 쌓였다
국내 증시 강세 흐름 속에서 지난해 미성년 투자자들의 주식 보유 가치가 3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유 물량은 줄었지만, 주가 상승의 영향으로 평가액은 오히려 크게 늘었다. 26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시가총액 상위 200개 상장사 가운데 연령별 주주 현황이 공개된 88개사의 미성년(20세 미만) 주주는 총 72만8344명으로 집계됐다. 상장사당 평균 8277명 수준이다. 이들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