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1억까지 예금보호…권대영 "소중한 국민재산 더 두텁게 보호"
5000만원이었던 예금보호 한도가 이제 1억원으로 올라간다. 예금보호 한도 상향으로 국민의 재산이 더 보호되고, 분산 예치 등에 따른 불편도 줄어들 것으로 정부는 기대했다. 다만 시중은행보다 수신 금리가 높은 2금융권으로 자금 쏠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금융위원회는 1일부터 예금보호 한도 1억원(원금 및 이자 포함)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2001년 예금보호 한도가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된 이후 24년
"산재처리 기다림 줄인다"…업무질병 228일→120일 축소
정부가 업무상 질병으로 산업재해 보상을 신청한 노동자들의 산재 처리 기간을 2027년까지 120일 이내로 대폭 단축한다. 현재 평균 228일 걸리던 판정 절차를 100일 이상 줄여 노동자의 권리를 신속 보장하겠다는 것이다. 업무상 질병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근골격계 질환은 '특별진찰' 과정을 생략하고 폐암·백혈병 등 업무와 질병 관련성이 충분히 입증된 질환의 경우 역학조사를 제외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1일 정
6·27 규제 효과 나타나나…주담대 증가폭 '반토막'
8월 가계대출 증가 규모가 3조원대에 그칠 전망이다. 이는 올 들어 가장 큰 폭으로 늘었던 지난 6월(6조7536억원)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여름 휴가철과 가을 이사 수요로 대출이 늘어나는 8월의 계절적 특성을 고려하면 6·27 대출 규제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일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 따르면 8월28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62조197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758조973
"요즘 부자들, 여행 갈 때 카드 안 씁니다"…호텔·크루즈도 '이것'으로 결제
최근 가상자산 가격 급등으로 부를 축적한 부유층의 초호화 여행 수요가 늘면서 관련 업체들이 잇따라 가상자산 결제를 도입하고 있다. 31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비트코인 투자로 막대한 수익을 올린 신흥 부자들이 럭셔리 여행에 아낌없이 지갑을 열고 있다"며 이들을 위해 사설 제트기 및 크루즈 운영사들이 가상자산 결제를 도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개인·기업 고객에게 전용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FX에어 모
카카오페이손보, 1000억원 유상증자 나선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자본 건전성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1일 아시아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카카오페이손보는 신주 2000만주를 발행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해 총 1000억원 규모의 자본을 확충할 방침이다. 유상증자는 100% 주주사인 카카오페이가 전액 출자한다. 이번 유상증자로 카카오페이손보의 자본금은 20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증가한다. 카카오페이
이찬진 금감원장, 오늘부터 2금융권 간담회…'소비자보호' 재차 강조할까
이찬진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1일 보험업권을 시작으로 이달 중순까지 카드·저축은행 등 2금융권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 나선다. 부임 초기라 말을 아끼면서도 뼈있는 한마디를 내놓고 있는 이 원장이 2금융권에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 주목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센터포인트 광화문' 빌딩에서 생명·손해보험사 CEO들과 만난다.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신한라이프·NH농협생명
롯데카드서 사이버침해 사고…"고객정보 유출, 랜섬웨어 감염 확인안돼"
롯데카드에서 사이버 침해 사고가 발생했다. 고객 정보 유출, 랜섬웨어 감염 사실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1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서버 점검 중 악성코드 감염 사실을 확인한 뒤 정밀조사했다. 조사 결과 3개 서버에서 2종의 악성코드와 5종의 웹쉘을 발견하고 즉시 삭제했다. 추가 침해나 정보유출 등에 관한 조사를 한 결과 전날 오후 12시 기준 온라인 결제 서버에서 외부 공격자가 자료 유출을 시도한 흔적을 발견했
8월 수출 1.3%↑…대미 수출 '12% 급감'(상보)
8월 수출이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호조에 1%대의 증가세를 기록하며 수출 증가세가 3개월째 이어졌다. 하지만 지난 7월30일 관세협상 타결에도 불구하고 대미 수출이 12% 급감했지만 반도체 수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겨우 플러스를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8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한 584억달러를 기록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8월 조업일수가 22.5일로 전년보다 1일 감소했음에도 월간 수출이
"살아있다는 건, 참 아슬아슬하게 아름다운 일"…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새단장
"이상하지, 살아있다는 건, 참 아슬아슬하게 아름다운 일이란다." 교보생명이 가을을 맞아 광화문글판을 새로 단장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광화문글판 가을 편은 최승자 시인의 시 '20년 후에, 지(芝)에게'에서 가져왔다. 최 시인은 1979년 '문학과 지성'으로 등단했다. 시집 '이 시대의 사랑' '즐거운 일기' '기억의 집' 등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시대에 맞서 여성의 목소리를 내는 등 한 시대를 풍미한 시인 중 한 명으로
'관세 직격탄' 맞은 대미 수출 12%↓…코로나19 이후 '최대 감소'
지난달 미국으로 수출이 12%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이 관세를 부과한 자동차와 일반기계, 철강 등의 수출 감소세가 컸다. 미국 수출 감소에도 한국의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 호조에 8월 월간 수출은 1%대의 증가세를 보이며 3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8월 대(對) 미국 수출액은 87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 줄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인 2020년 5월(-29.4%) 이후의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