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할까…하반기 이어지면 세수 결손
이달 말 유류세 인하 조치가 종료됨에 따라 정부의 추가 연장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부진한 내수 상황과 환율 등을 살폈을 때 이 같은 조치가 연장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상반기에 유류세 인하 정도를 낮춰 하반기에는 이를 종료하겠다는 것이 기존 정부 구상인데, 국제 유가 변동 등에 따라 변화할 가능성이 있어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 경우 기존에 예상한 예산 대비 세입은 줄어들게 된다. 4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조세
관세 무기로 하나씩 얻어내는 트럼프…"한국은 수입확대·방위비 증액 불가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를 무기로 멕시코와 캐나다에 펜타닐·불법이주민 차단 강화 약속을 받아냈다. 통상 전문가들은 "관세 위협으로 하나씩 얻어 내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략이 통하고 있다"며 한국도 수입 확대와 주한미국 방위비 분담금 인상 등 미국의 요구를 일정부분 수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고 우려했다. 4일 강인수 숙명여대 교수는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트럼프의 관세가 단순한 블러핑(엄포)이 아
취업문 좁아진 20대…"경력직 채용으로 양극화 심화, 평생소득도 13%↓"
20대와 30대 간의 고용률 격차의 40%는 경력직 채용 확대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미 취업에 성공한 30대가 경력직으로 재취업하는 사이, 20대 사회초년생들은 취업문이 갈수록 좁아지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노동시장 진입이 늦어지면서 평생 소득도 약 13%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4일 'BOK 이슈노트: 경력직 채용 증가와 청년 고용'을 통해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한은이 기업과 근로자 간의 탐색
학생 수 줄어드는데 학원은 갈수록 살찐다
저출생에 따른 학령인구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주요 학원 실적은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당 자녀 수는 줄었지만 오히려 이 때문에 한 자녀에 '올인'하는 경향이 짙어졌고, 의대 뿐 아니라 중위권에서의 수도권 대학 선호 현상이 맞물리면서 N수생이 늘고 있는 점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춰, 각 학원이 '학생 수'보다 '인당 단가'에 초점을 두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학원 실적 호조에
오픈AI-카카오, 'AI 동맹'
챗GPT 개발사 오픈AI 창업자인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와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카카오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사진촬영 하고 있다.
이복현 "우리금융 M&A 심사 2월 중 금융위에 송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전임 회장 관련 부당대출 사건이 발생한 우리금융 등에 대해 "부실한 내부통제나 불건전한 조직문화에 대해 상을 줄 생각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4일 금감원에서 열린 '2024년 지주·은행 등 주요 검사결과 브리핑'에서 "금융당국이 금융사와의 관계를 건강한 긴장 관계가 아닌 온정주의적 관계로 취급하는 것처럼 비쳐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감원은 이날 손태승
'규제만 29개'…발목잡힌 친환경 해상풍력
차세대 핵심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해상풍력’이 규제에 가로막혔다. 탄소중립을 달성하려면 해상풍력의 빠른 성장이 필수적인데, 지켜야 하는 법률과 인허가를 받아내야 하는 기관만 수십개에 달한다. 규제를 통폐합하는 특별법이 발의됐지만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4일 풍력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4일 전기위원회는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허가해달라는 요청 두 건을 심의하지 않고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대상은 아이
포옹하는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정신아 대표
챗GPT 개발사 오픈AI 창업자인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와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카카오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포옹 하고 있다.
은행과 삼성전자의 차이
노키아, 샤프, 대우. 이 셋의 공통점은? 한때 정상을 차지했으나 지금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해 기억 속에서 사라진 기업이다. 혁신은 뒤로한 채 안주하다 도태된 것이다. 국내 금융사들을 보며 이들 기업을 떠올린 것은 지나친 기우일까. KB국민은행 노사는 성과급 규모를 월 급여 300%+600만원의 임단협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중 5대 은행 중 최고 수준이다. 당초 발표한 250%+200만원과 비교해서도 크게 늘었다. 앞
부당대출 우리금융, 동양생명 인수 꼬이나…이복현 "경평 빨리 진행"(종합)
금융감독원 검사 결과 우리은행의 부당대출 규모가 233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은행 외에도 KB국민은행(892억원)과 NH농협은행(649억원)에서도 대규모 부당대출이 적발됐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은행 제재와 별개로 경영실태평가 등급 산정 과정을 빠르게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감원 경영실태평가 등급에 따라 우리금융지주가 추진 중인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합병(M&A) 결과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우리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