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금리 내린대”…예적금도 6조·요구불도 6조 ‘쑥’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에 이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확산하면서 시중의 부동자금이 은행으로 쏠리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 전 막바지 고(高)금리 효과를 누리려는 예·적금 행렬이 이어지는 한편, 부동산 등 신규 투자처에 대비하기 위한 대기성 자금도 동시에 늘어나는 모양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5대 시중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의 9월 말 기준 합산 요구불예금 잔액은 전
PF 부실 전방위 관리…금감원, 금융권 'PF 인력' 검사 착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을 위한 정부의 구조조정 절차가 본격화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PF 부실을 야기한 구조적인 원인 등을 파악하고자 금융사의 인력 관리 실태까지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금융시장 상황에 따라 무리한 대출이 대규모 부실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정밀 진단하고, 재발 방지를 유도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4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증권사·자산운용사의 최근 5개년 PF
"종가집도 비비고도 품절"…포장김치, 온라인몰 판매 중단
올해 긴 장마에 이은 역대급 무더위로 배추 작황이 부진하면서 '김치 대란'이 장기화할 조짐이다. 본격적인 김장철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데다, 주요 제조사가 물량 부족으로 시판용 배추김치의 판매를 중단해 밥상에서 김치가 '귀하신 몸'이 됐다. 식품업계는 가을배추를 본격적으로 출하하는 이달 중순 이후부터는 김치 공급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배추 1포기 가격이 여전히 1만원에 육박하고, 가을 물량도 예년보
앞으로가 더 문제…'배추값 2만 원' 이유 밝힌 최재천 교수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가 기후 위기로 인해 생태계가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고 우려했다. 야생 동식물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조금씩 이동하며 생존하고 있지만 사과, 배추같이 인간이 길러서 수확하는 농작물은 변화하지 못하고 작황부진에 고스란히 노출돼 물가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립생태원장을 지낸 최 교수는 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육상 동물들이 위도·고도가 높은 곳
금융위, '햇살론유스' 공급 3천억원으로 확대 …대상도 늘려
금융위원회는 이달부터 '햇살론유스'의 공급 규모와 지원 대상을 확대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햇살론 유스는 연 소득 3500만원 이하 저소득 청년층의 자금 애로 완화를 위한 정책서민금융상품이다. 우선 금융위는 자금이 필요한 저소득 청년들이 햇살론유스를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공급계획을 20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확대한다. 지원 대상도 이달부터는 창업 후 1년 이내의 저소득 청년 사업자로도 확대된다. 그간엔
허구한 날 게임하면 돈이 나와?…"정말 나와요"
편집자주초고령화와 초저출산, 여기에 인공지능(AI)시대를 맞아 직업의 세계에도 새로운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직장인생의 새로운 도전, 또는 인생 2막에 길을 열어주는 새로운 직업 '뉴 잡스(New Jobs)'의 세계를 알려드립니다 하루종일 게임만 하며 돈도 버는 직업은 이미 존재한다. e스포츠 구단 소속 프로 게이머는 국제 대회에 나가 상금을 타오는 '전문' 스포츠 선수의 반열에 올랐으며, 게임 제작 산업에 종사하는 수많은
중동긴장·엔화약세에 원·달러 환율 1330원대로(상보)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330원대로 복귀했다. 안전자산인 달러의 가치는 높아졌지만, 원화는 엔화와 함께 약세 압력을 받고 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0분 기준 1332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오후 3시 30분 종가 기준) 대비 13.2원 오른 1332.5원에 개장했다. 지난 3일 새벽 2시 마감가는 1323.0원으로 전거래일
"주말에 '짠' 인증샷 선물 쏜다"…술에 취한 편의점, 주류광고 위반 급증
편의점이 주류 유통의 핵심 채널로 부상하면서 주류광고 규제 위반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주류 판매를 위한 온라인 마케팅에 전력을 쏟으면서 위반 건수도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국민건강증진법을 위반한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GS리테일이었다. BGF리테일 역시
이란 미사일 공격에 해수부 긴급 회의…해상 물류 영향 점검
이란이 이스라엘을 겨냥해 대규모 미사일 공격함에 따라 중동 불안이 고조되는 가운데, 해양수산부는 수출입 물류 비상대응반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해상 물류 영향을 점검했다. 해수부는 4일 서울 한국 해운빌딩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중동분쟁 격화에 따른 한국 선박·선원의 안전과 해상물류 영향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국 동부 항만의 파업이 해상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대응 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현재
지난해 사망자 5.5% 감소…자살률은 2년 만에 다시 증가
지난해 사망자가 35만2511명으로 전년보다 3만428명(5.5%) 감소했다. 사망자가 줄어든 것은 2019년(-1.2%) 이후 4년 만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는 엔데믹을 맞아 줄었다. 지난해 코로나19 사망자는 7422명으로 집계됐다. 직전년도 코로나19 사망자 2만3838명에서 76.2% 급감했다. 코로나19는 2022년 전체 사망 원인에서 3위를 차지했지만 지난해 10위로 떨어졌다. 자살률은 2021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높아졌다. 지난해 고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