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으로 돌아가고 싶어요”…경제적 어려움 호소하는 탈북민들
최근 30대 북한이탈주민이 통일대교에서 월북을 시도하다 붙잡힌 가운데 남한에 부적응한 탈북민이 늘고 있다. 대다수는 정부 지원이 끝난 뒤 일용직을 전전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4일 탈북민 김모씨(29)는 “북으로 돌아가는 꿈을 수십 번도 더 꾼다”며 “북에 가족을 두고 온 비슷한 처지로서 이번 사건이 많이 공감됐다”고 말했다. 임모씨(27)는 “처음 한국에 왔을 때 2~3년간 정착 지원금을 받았으나 그 뒤로
"팔 닿았다"…20대 여성, 버스서 3살 아이·60대 여성 폭행
부산 시내를 달리던 버스 안에서 한 20대 여성 승객이 '팔이 닿았다'는 이유로 3세 아기와 6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부산 버스 아동, 노인 폭행 사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자신을 두 아이의 엄마라고 소개한 글쓴이 A씨에 따르면 사건은 A씨의 시어머니가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기 위해 탑승한 버스 안에서 발생했다. 시어머니 B씨는 이날 오전 8시20분경 손주의 등
성관계 중 여성 BJ 질식사시킨 40대 징역 25년
자신이 후원하던 20대 여성 BJ와 성관계를 맺다 질식사하게 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4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배성중)는 살인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씨에게 징역 25년과 15년간 위치 추적 장치의 부착 명령을 선고했다. 김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기소된 김씨의 전 아내 송모씨에게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됐다. 앞서 검찰은 김씨에게 징역 30년과 전자발찌 부착 명령 15년
백종원 '깜짝' 놀라게 한 소방관 '급식단가 4000원'…3000원도 있었다
소방대원의 급식단가가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소방서는 한 끼 급식단가가 3000원 초반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구 A소방서의 한 끼 단가는 3112원에 그쳤다. 전국 소방서 중 급식단가가 가장 낮다. 이어 경남의 B소방서 3852원, 전북 C소방서 3920원 순으로 낮았다. 또 전남 D소방서, 강원 E소방서, 울산 F소방
"LH, 377일 무단결근 직원에 급여 8000만원 지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년간 무단결근한 직원을 방치하며 약 8000만원의 급여를 지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기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LH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LH는 2022년 한 건설공사 현장사업소에서 근무하는 A씨에게 근무지 이동을 명령했다. 그러나 A씨는 새 근무지에 몇 차례만 출근한 뒤 377일 동안 무단으로 출근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다. 그런데도 A씨의 상사들은 해당 기간
나랏돈을 물 쓰듯…순금 등 2억원 어치 쇼핑한 검찰 공무원
공무에 사용하는 정부 구매 카드로 순금과 주유 상품권 등 여러 가지 물품 수억원 어치를 개인 용도로 대거 구매한 검찰 공무원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4일 창원지법 형사7단독(이현주 부장판사)은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이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경남지역 한 지청 소속 공무원인 A씨는 2019년 3월부터 지난 4월까지 약 5년간 1240회에 걸쳐 정부 구매 카드로 개인 물품 약 2억원어
이틀 새 매출 48% 급등…'흑백요리사' 열풍에 CU 매출도 덩달아 상승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흑백요리사)' 인기로 인해 편의점 CU도 매출 상승효과를 맛볼 수 있을까. 4일 CU에 따르면 지난 2~3일 이틀간 헤이루 맛밤득템의 매출이 48% 오른 것을 비롯해 다이제가 33.3%, 토피넛라떼는 41.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일 공개된 흑백요리사 8회에서 출연자들이 CU 제품을 활용한 요리로 패자부활전을 펼친 여파로 보인다. 해당 방송에는 CU의 매장이 그
"족구 못한다고 폭언에 귀까지 깨물어"…소방관 황당갑질
한 소방대원이 파견 근무지에서 팀장으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팀장은 족구를 못 한다는 이유로 소방대원의 귀를 깨물거나 협박성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2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 1월 울산 119화학구조센터로 파견 근무를 나가 이 같은 일을 겪었다는 울산소방본부 소속 7년 차 소방교 A씨의 사연을 보도했다. A씨는 해당 근무지로 지원 근무를 시작하던 1월 초부터 50대 팀장으로부터
김건희·윤석열·최재영 모두 무혐의…검찰이 밝힌 이유
검찰이 2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과 관련해 고발된 윤 대통령과 김 여사, 최재영 목사 세 사람을 모두 무혐의 처분했다. 어느 정도 예상된 결과였지만 검찰은 국민 법감정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 수사 결론이라는 점을 의식한 듯 무혐의로 판단한 이유에 대해 107페이지 분량의 프레젠테이션(PT)까지 준비해 조목조목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번 수사를 지휘한 담당 부장검사(형사1부장)의 PT 발표
"시댁서 지원은 없고 예단은 바라네요"…예비신부 하소연
한 예비 신부가 예비시댁에서 집 구매비용 등 금전적인 도움을 주지는 않으면서도 예단은 하기를 바란다는 사연이 누리꾼 사이서 화제다. 4일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집 안 해주는데 예단하래요. 엎을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의 예비 신부라 밝힌 글쓴이 A씨는 "저나 남자친구나 각자 모은 돈 1억씩이고 지방에 거주 중이라 대출 좀 껴서 아파트 매매 알아보고 있다"고 운을 뗐다.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