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으로 돌아가고 싶어요”…경제적 어려움 호소하는 탈북민들
최근 30대 북한이탈주민이 통일대교에서 월북을 시도하다 붙잡힌 가운데 남한에 부적응한 탈북민이 늘고 있다. 대다수는 정부 지원이 끝난 뒤 일용직을 전전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4일 탈북민 김모씨(29)는 “북으로 돌아가는 꿈을 수십 번도 더 꾼다”며 “북에 가족을 두고 온 비슷한 처지로서 이번 사건이 많이 공감됐다”고 말했다. 임모씨(27)는 “처음 한국에 왔을 때 2~3년간 정착 지원금을 받았으나 그 뒤로
"팔 닿았다"…20대 여성, 버스서 3살 아이·60대 여성 폭행
부산 시내를 달리던 버스 안에서 한 20대 여성 승객이 '팔이 닿았다'는 이유로 3세 아기와 6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부산 버스 아동, 노인 폭행 사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자신을 두 아이의 엄마라고 소개한 글쓴이 A씨에 따르면 사건은 A씨의 시어머니가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기 위해 탑승한 버스 안에서 발생했다. 시어머니 B씨는 이날 오전 8시20분경 손주의 등
"출근때 커피 안사왔다" 간부가 신입 해고…논란 커지자 확 바뀐 결말
최근 중국에서 직장 상사의 아침밥 구매 요구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부하 직원이 해고되는 사건이 발생해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상하이에 있는 한 교육 업체에서 근무하던 신입사원 A씨는 최근 상사 B씨의 아침 식사 요구를 거절해 해고당했다. B씨는 A씨에게 매일 아침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삶은 계란을 가져오라고 요구했다. 또 본인이 언제든 마실 수 있도록 생수 한병을 항상
"방값 아끼자"…中 관광지 여자화장실에 수십명 '북적북적'
중국 최대 명절 중 하나인 국경절 연휴가 지난 1일 시작된 가운데 여행을 떠난 중국인들이 숙박비를 아끼기 위해 관광지 화장실에서 잠을 자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4일 홍콩 매체 성도일보에 따르면 최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중국 안후이성 황산을 찾은 중국 관광객들이 화장실이나 식당 바닥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사진들이 올라와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공개
성관계 중 여성 BJ 질식사시킨 40대 징역 25년
자신이 후원하던 20대 여성 BJ와 성관계를 맺다 질식사하게 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4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배성중)는 살인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씨에게 징역 25년과 15년간 위치 추적 장치의 부착 명령을 선고했다. 김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기소된 김씨의 전 아내 송모씨에게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됐다. 앞서 검찰은 김씨에게 징역 30년과 전자발찌 부착 명령 15년
백종원 '깜짝' 놀라게 한 소방관 '급식단가 4000원'…3000원도 있었다
소방대원의 급식단가가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소방서는 한 끼 급식단가가 3000원 초반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구 A소방서의 한 끼 단가는 3112원에 그쳤다. 전국 소방서 중 급식단가가 가장 낮다. 이어 경남의 B소방서 3852원, 전북 C소방서 3920원 순으로 낮았다. 또 전남 D소방서, 강원 E소방서, 울산 F소방
"돈도 안 주면서 일은 엄청 시켜"…줄사표에 비상 걸린 美 비밀 경호국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잇따른 피습 사건으로 미 비밀경호국(SS)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이들의 경호 실패는 예고된 일이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3일(현지시간) "SS는 대선부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에 이르기까지 올 한해가 그들에게 역사상 가장 바쁜 해 중 하나가 될 것이란 걸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전혀 준비돼 있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SS가 극심한 인력 유출
"LH, 377일 무단결근 직원에 급여 8000만원 지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년간 무단결근한 직원을 방치하며 약 8000만원의 급여를 지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기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LH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LH는 2022년 한 건설공사 현장사업소에서 근무하는 A씨에게 근무지 이동을 명령했다. 그러나 A씨는 새 근무지에 몇 차례만 출근한 뒤 377일 동안 무단으로 출근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다. 그런데도 A씨의 상사들은 해당 기간
美 힙합 거물 '퍼프 대디' 성범죄 피해자만 120명…집단소송 예고
‘퍼프 대디(Puff Daddy)’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미국 힙합계 거물 션 디디 콤스(55)가 최소 120명 이상의 피해자로부터 성범죄 혐의로 소송을 당할 전망이다. 현재 성매매 혐의로 수감 중인 그는 구치소에서 대규모 소송 위기를 맞게 됐다. 지난 2일(현지시간) AP통신, CNN 등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활동하는 변호사 토니 버즈비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콤스를 상대로 규제 약물 이용 등 성폭력, 감금, 성매
"끔찍한 그림" 대충 걸어뒀는데…90억 돈방석 오르게 한 아들의 '예리한 촉'
이탈리아의 한 가정집에 걸려 있던 그림이 '현대 미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으로 추정돼 화제다. 3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안드레아 로 로쏘(60)는 집에 걸려 있는 작품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수년 동안 노력한 끝에 최근 한 감정기관으로부터 피카소의 작품으로 보인다는 결과를 받았다. 그는 "이탈리아 남부 카프리섬 출신인 아버지가 1962년 우연히 발견해 폼페이로 이사 올 때 가져왔다"며 "이후 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