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재산 상관없이 신청"…55세부터 매월 나눠받는 사망보험금 '세금폭탄' 피하려면
10월부터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가 도입된다. 본인 사망 후 가족에게 지급되던 종신보험이 생전에 연금처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이다. 다만 종신보험 종류와 가입조건, 연금수령 방식 등을 꼼꼼히 체크하지 않으면 손해를 볼 수도 있어 유의해야 한다. 사망보험금, 죽기 전 연금처럼 받는다금융위원회는 지난 7월 회의를 열고 10월 중 5개 생명보험사(삼성·한화·교보·신한·KB)부터 사망보험금 유동화 계약을 시행하
"최태원 액자 공구하실 분" 1억 성과급에 난리난 SK하이닉스…삼성직원은 '분노 폭발'
SK하이닉스가 역대급 성과급 내용을 담은 임금협상을 타결하면서 업계 전반이 술렁이고 있다. 회사 내부는 축제 분위기지만, 경쟁사 삼성에선 상대적 박탈감과 불만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하이닉스가 사실상 '상한 없는 성과급'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면서 협상 시즌을 앞둔 다른 기업에도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충성" "최태원 액자 걸자"…사내 분위기 '들썩' 지난 1일 SK하이닉스 노사가 도출한 잠정합의안에
"요즘 열일하신다"…李 대통령이 또 공개 칭찬한 공무원
"요즘에 금융위원회가 '열일'(열심히 일함) 하고 있더라고요. 아주 잘하고 계십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2일 국무회의에서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또 한 번 공개 칭찬했다. 권 부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첫 부동산 정책인 6·27 부동산 대출 규제를 주도한 인물이다. 이날 이 대통령의 발언은 모태펀드(1조1000억원 규모) 조성 방안 등에 대한 한성숙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의 보고에 이어진 펀드 투자·운용 방안 토론 이후
정부, CPTPP 가입 다시 검토…수출 다변화·통상 전략 재정비
정부가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미·중 통상 마찰과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대응하고 수출 시장 다변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는 설명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3일 미국 관세 대응 관계부처 합동 대책 발표 직후 가진 기자들과 만남에서 "CPTPP 가입 문제를 검토 대상으로 포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단순한 언급이 아니라 관계부처 협의 결과 합의된 사
저금리에도 몰리는 뭉칫돈… 은행 예·적금 잔액 1000조 임박
시중은행의 정기 예·적금 잔액이 2개월 연속 늘어 1000조원을 눈앞에 뒀다. 수신 금리 인하와 예금자보호한도 상향이라는 악재에도 오히려 뭉칫돈이 몰린 것이다. 이는 저축은행 등 비은행 역시 예금금리가 높지 않은 데다, 은행이 잇달아 고금리 정기적금을 내놓으면서 고객들의 자금을 묶어둔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달 말 기준 정기 예·적금 잔
990원 소금빵 나왔지만…빵값 6개월째 6%대 고공행진
빵값이 6개월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8월 빵 물가지수는 138.61(2020년=100)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달보다 6.5% 뛰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1.7%)의 3배 이상이며 SK텔레콤 통신요금 인하 효과를 제외한 물가 상승률(2.3%)과 비교해도 두 배가 넘는다. 빵값은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1% 미만 상승률을 보이다가 12월 3.3%를 기록
예금자보호한도 1억 시대… "머니무브, 은행 아닌 저축은행에 직격탄"
금융회사가 파산 등으로 예금을 지급할 수 없는 사태에 대비해 보호하는 예금자보호한도가 9월1일부터 기존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됐다. 이는 2001년 예금자보호한도가 5000만원으로 정해진 이후 24년 만의 개정이다. 예금자보호한도가 경제 및 금융의 성장을 따라잡지 못해 예금자보호한도 개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오다 이번에 개정된 것이다. 예금자보호한도 상향에 따라 비은행권 등으로의 '머니무브'를 우려하는 목
"넘치는거 아니었어?" 정부 창고에 쌓여있는데 시장에선 쌀 부족한 이유
최근 쌀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이달 들어 쌀 소매가격은 20㎏당 6만원을 웃돌았다. 80㎏으로 환산하면 24만원을 훌쩍 넘었다. 정부는 쌀값 상승 원인으로 '산지 유통업체의 재고 부족', 즉 시중에 유통되는 쌀이 적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쌀 산업은 '만성적 공급과잉' 상태임에도 시중에선 쌀이 부족해 가격이 뛰는 모순적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셈이다. 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정부창고에 보관 중
금소처 분리 가능성에 술렁이는 금감원…“원장만 바라본다”
금융소비자보호처를 떼어내 별도 기관인 금융소비자보호원을 신설한다는 안이 정부조직개편안에 포함됐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금융감독원 내부가 술렁이고 있다. 조직 개편에 따른 인사 이동과 업무 중복 우려 속에 직원들은 이재명 대통령 측근 인사인 이찬진 원장이 대통령실에 반대 의견을 내주길 바라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3일 금융감독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정치권 일각에서 내년 1월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출범을 목
정부, 美관세 대응 '13.6조+270조+5700억' 지원 패키지 가동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 타결 이후 피해 최소화를 위해 13조6000억원 긴급경영자금과 270조원 규모 무역보험 공급, 5700억원 철강·알루미늄 특화지원을 포함한 '후속 지원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관계 부처 합동 대책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25%로 예정됐던 상호관세를 15%로 낮췄으나 여전히 우리 수출의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