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내년 '국비 11조원' 시대 … "교통·산업·경제 체질 바꿀 전환점"
경상남도가 지난달 29일 정부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2026년 예산안에 경남 관련 국비 11조 1418억원이 반영되며 '국비 11조원 시대'를 열게 됐다. 지난해 9조 6082억원보다 1조 5336억원, 16%가 늘어난 규모로 정부예산 증가율 8.1%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박완수 도지사는 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이러한 내년 국비 확보 결과를 직접 발표했다. 박 도지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 만에 사상 처음으로 국비 10조원을 돌파했다
DNA에 가위질 덜 하고도 암세포 죽인다!… UNIST·IBS, 유전자 가위 항암 기술 개발
암세포의 DNA만 골라 잘라 죽이는 유전자 가위 항암 기술이 새롭게 개발됐다. 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와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항상성연구단 연구팀은 암세포 DNA의 이중 나선 중 한 가닥만 잘라도 세포를 죽일 수 있는 유전자 가위 항암 기술을 개발했다고 3일 전했다. 유전자 가위 항암 기술은 암세포 DNA에 축적된 돌연변이를 CRISPR 가위로 잘라내 암세포만 골라 죽이는 방식이다. 연구진은 2022년 이 기술을 처음 제시
양성평등, 모두 행복한 포항!… 제26회 세오녀문화제 성황리 개최
포항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3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제26회 세오녀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포항'을 주제로 여성단체 회원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성평등 사회 실현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행사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회식과 여성단체 활동 영상 상영, 양성평등상·유공자 시상 등으로 이어졌다
‘잘 자야 한다’는 압박, 오히려 불면증 부른다?
최근 Z세대를 중심으로 슬립맥싱(Sleepmaxxing)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슬립맥싱이란 수면(Sleep)과 극대화(Maxxing)의 합성어로 수면의 질을 최대한 끌어올리려는 시도를 의미한다. 수면 마스크, 마그네슘 음료 섭취, 입 테이핑, 수면 ASMR, 냉각 베개, 수면 추적기 등 다양한 수면 루틴을 실천하고 이를 SNS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관련 콘텐츠는 틱톡(TikTok)에서 1억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수면은 전신 회복
광주 서구, 공무원 대상 '부패방지·청렴 교육'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3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간부공무원 및 신규·승진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및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박연정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가 ▲관행으로 이어진 부조리 행위 근절 ▲갑질 방지를 위한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 위주의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식사 순번 강요, 개인 심부름 지시, 사적 모임 강요 등 그동안 관행이
철강산업 위기, 국가 생존의 문제… 이강덕 포항시장, 워싱턴서 돌파구 모색
포항의 철강산업이 글로벌 공급 과잉과 미국의 50% 고율 관세라는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했다. 이 가운데 이강덕 포항시장이 미국 워싱턴 D.C.를 찾아 철강산업 보호와 지역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절박한 행보에 나섰다.이강덕 시장은 지난 2일(현지시간) KOTRA 북미지역본부와 글로벌 정책자문사 DGA Group을 잇달아 방문해 한국 철강산업의 현실을 설명하고 관세 완화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철강산업 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김석준 부산교육감, 경남고 야구부 2관왕 격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2일 오후 경남고등학교 야구부를 방문해 특별 훈련비를 전달하고 선수단과 교직원을 격려했다.경남고 야구부는 지난달 제5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 야구대회와 제53회 봉황대기 전국고교 야구대회에서 연이어 정상에 오르며 27년 만에 '2관왕' 위업을 달성했다. 이 성과는 선수들의 투혼과 단합은 물론, 지도자와 교직원, 학부모, 동문의 열정적인 지원이 더해진 결과라는 평가다. 김 교육감은 "이번 우승은
고령군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 9명 전원 검정고시 합격
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소속 청소년 9명이 2025년 제2회 검정고시에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단순한 학력 취득을 넘어 청소년들이 학업의 끈을 이어가며 스스로의 꿈과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담았다. 고령군 꿈드림은 2016년부터 '학습지원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해왔다. 수험생 맞춤형 학습 지도와
울산시, ‘중백로’ 산란∼이소 번식 과정 영상 담아
태화강 대숲으로 찾아온 '중백로'의 산란에서 이소까지 71일간 성장 과정이 지난 2016년 관찰카메라를 설치한 이후 처음으로 관찰 기록됐다.울산시는 지난 6월 2일부터 8월 11일까지 삼호철새공원에 설치된 관찰카메라를 통해 중백로의 산란과 부화에서 이소(離巢, 새의 새끼가 자라 둥지를 떠나는 일)까지 번식 과정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번 관찰은 태화강 대나무에 둥지를 트는 백로류 중 지난 2020년과 올해 왜가리, 2021년
장수군, 금강 상류지방 최대규모 '마한 취락지' 발굴
전북 장수군이 지난 2일 천천-장수IC 연결도로 공사 구간 사전 조사에서 금강 상류지방 최대 규모의 마한 취락지가 확인됐다.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재단법인 전라문화유산연구원(조사단장 김미란)과 계약을 체결해 계남면 화양리 10-1번지 일원 '장수 침곡리 유물산포지 G'에서 시굴 9,814㎡와 발굴 5,780㎡ 규모로 매장유산을 조사한 결과다. 발굴 결과, 원삼국시대 마한 취락으로 추정되는 주거지 63기, 지상건물지 10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