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끝났다?"…돈·사람 다 빨아들이는 '새 중심지' 등장
신흥 업무지구로 주목받아온 서울 성동구 성수동이 대형 고급 오피스 시장에서 주요 투자처로 자리 잡고 있다. 평당 4000만원대 거래가 나오며 강남·여의도를 넘어섰다. 31일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가 최근 발간한 '2025년 4분기 서울 프라임 오피스' 보고서를 보면 교보AIM자산운용은 지난해 4분기 이지스자산운용으로부터 팩토리얼 성수를 약 2548억원(평당 4000만원)에 매입했다. 평당 매매가 기준으로 같은
"이게 가능?" '흑인 아이' 출산한 백인 부부…알고 봤더니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한 백인 부부가 불임 치료 과정에서 배아 관리 오류로 생물학적 관계가 없는, '비백인' 아이를 출산했다며 클리닉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부부는 해당 의료기관이 자신들의 배아를 잘못 이식했다고 주장하며, 사건의 진상 규명과 책임을 요구하고 있다. 부부는 티파니 스코어와 스티븐 밀스 씨로, 올랜도 지역의 불임 클리닉 IVF 라이프와 이 클리닉을 운영하는 생식내분비 전문의인 밀턴 맥니콜 박사를
하루 만에 512조 날아갔다…'목성만큼 크다'는 AI 거품론 재소환
"인공지능(AI) 버블은 목성 행성만큼 크며, 터지면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 AI 버블이 터질 때 그 고통은 2000년 닷컴 붕괴를 능가할 것이다."(에릭 고든 미시간대 교수) 마이크로소프트(MS) 실적 발표가 뉴욕증시를 강타하면서 인공지능(AI) 거품론이 또다시 소환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발표된 MS 4분기(2025년 10~12월)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 주가가 급락하고 주요 소프트웨어 업체 주가가 동반 하락하면서 투자 심
"신발 젖을까 봐" 빙판길 앞에 멈춘 초등생…안전요원의 선택
미국 시카고의 한 공립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안전요원이 곤경에 처한 학생을 돕는 모습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려지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연합뉴스는 3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의 보도를 인용, 시카고 공립학교 횡단보도 안전요원 조 새스(44)와 초등학교 7학년 학생 호세니크 로드리게스(13)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새스는 지난 22일 제이미슨 초등학교 인근에서 등교하던 로드리게스를 어깨에 둘러메고
"짐 싸기도 귀찮아" 펜션·캠핑 말고 요즘 여행객들 몰린 곳
호텔이 국내 여행의 대표 숙박시설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시설이 깔끔하고, 편의성이 높아 개별 여행객은 물론, 가족 단위까지 '호캉스(호텔+바캉스)'를 찾는 비중이 증가한 것이다. 31일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연간 2만6000명의 표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후 9년간(2017~2025년) 국내여행자가 이용한 숙소 종류와 선택 이유 등을 비교한 결과 지난해 호텔이 숙박 장소 1위에 올랐다. 국내 여행자 10명 중
다이소가 정치판 됐다…"윤어게인" 선동 메시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일부 지지자들이 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 매장에서 판매 중인 소품을 활용해 정치적 메시지를 연출해 논란이다. 지지층 내부에서는 참신한 방식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반면, 반대 진영에서는 영업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31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윤 전 대통령의 강성 지지자 일부는 다이소 매장에 진열된 알파벳 풍선을 임의로 배열해 'YOON AGAIN'이라는 문구를 만든 뒤 이를 촬
"고민하는 사이 백만원 올랐어요"…연초부터 줄줄이 가격 오르더니 인상 예고도
연초부터 명품 주얼리·시계·가방 브랜드들이 줄줄이 가격 인상을 단행한 데 이어 앞으로 인상을 예고한 브랜드들이 나왔다. 하이주얼리 브랜드 '다미아니'·'티파니앤코' 가격 인상 예고29일 이탈리아 하이주얼리 브랜드 '다미아니'(DAMIANI)가 다음 달 9일 국내에서 판매하는 전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제품에 따라 인상 폭이 다르게 적용될 예정이나, 평균 약 8~10%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
"공무원 준비요, 안 하는데요" 무려 82%…Z세대, 이유 물어보니
Z세대 (1997년~2012년 출생자) 구직자 10명 중 8명은 공무원 시험에 도전할 의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월급 인상 등 공무원 처우 개선은 긍정적으로 바라봤으나, 직접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지 않는 이유로 '낮은 연봉'을 가장 많이 꼽았다. "낮은 연봉·성향에 안 맞아서" 준비는 안 해31일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Z세대 구직자 1778명 가운데 응답자의 82%는 '공무원 시험 준비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반
군부 압승 미얀마 총선 중 408차례 공습…민간인 170명 숨져
군부를 지지하는 정당의 압승으로 끝난 미얀마 총선 기간 중 400차례가 넘는 군사정권의 공습이 발생했고 민간인 170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31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5일까지 미얀마 총선 기간에 군정의 공습으로 민간인 170명이 사망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종 3차 투표를 사흘 앞둔 이달 22일 소수민족과 민주 진영 반군 세력이 강한 북부 카
다주택자 겨냥한 李…"부동산 정상화 불가능? 기회 있을 때 잡으라"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망국적 부동산'의 정상화가 불가능할 것 같은가"라며 "표 계산 없이 국민을 믿고 비난을 감수하면 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집 주인들 백기 들었나, 서울 아파트값 급브레이크'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기사에는 정부가 부동산 세제 개편을 언급한 이후 서울 아파트값이 소폭 하락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대통령은 과거 경기도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