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편히 잠드소서"…총격 사망 찰리 커크 추모글 돌연 삭제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미국 보수 성향 정치 활동가이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찰리 커크의 죽음을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가 돌연 삭제했다. 최시원은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REST IN PEACE CHARLIE KIRK(찰리 커크, 편히 잠드소서)"라는 문구가 새겨진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10일(현지시간) 사망한 커크를 기리기 위해 제작된 것이다. 최시원이 게재한 사진에는 커크의 얼굴과
"하루 세 잔만 마셔도 혈당·체중·염증 잡는다"…'천연 위고비' 정체는?
최근 전 세계 MZ세대를 중심으로 녹차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이른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확산하며 녹차는 단순한 음료를 넘어 프리미엄 식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가운데 녹차가 혈당 조절과 체중 관리, 나아가 당뇨·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받고 있다. 브라질 상파울루 크루제이루두술 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국제학술지 '셀 세포
"한국 안 갈래" 구금 한국인 중 美 잔류 택한 1명…그 이유는
미국 이민 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 317명 가운데 단 한 명이 귀국 대신 미국 잔류를 선택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는 구금 상태에서 법적 절차를 진행할 전망이다. 11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조지아주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공장에서 체포된 한국인 317명(남성 307명, 여성 10명) 중 1명을 제외한 나머지가 이날 자진 출국 형식으로 풀려났다. 구금됐던 한국인 가운데 1명만이 미국 잔류를 택했으며 그는 영주권
中노인에 구명조끼 양보한 한국 해경 사망…中 누리꾼 "국경 넘은 영웅"
인천에서 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구하기 위해 구명조끼를 벗어주고 숨진 30대 해양경찰관의 안타까운 희생이 중국에 알려지자 현지 누리꾼들이 "국경을 넘은 영웅"이라며 애도했다. 11일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1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영흥파출소 소속 이재석(34) 경장이 영흥면 꽃섬으로부터 1.4㎞ 떨어진 해상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 경장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올해 신종사기범죄 9568건…절반도 못 잡았다
올해 신종사기범죄 검거율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다중피해사기 근절을 내걸었지만 피해 확산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12일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8월 투자리딩방사기, 로맨스스캠(연애빙자사기), 노쇼 사기 등 신종사기 검거율은 43.9%에 그쳤다. 신종사기범죄는 대부분 비대면·온라인으로 이뤄지며 수법도 갈수록 진화하고 있
"10만원 못 받는거 아냐?"…2차 소비쿠폰, 4인가구 소득 1억7300만원 이상 '컷오프'(종합)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이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고액자산가를 지급 대상에서 우선 제외하고,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소득 하위 90% 가구에 지급한다. 4인 가구라면 연소득 약 1억7300만원 이하인 경우 2차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 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소비쿠폰 2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전 국민에게 지급한 1차 때와는 달리 소득 하위 90%를 대상으로 10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것
직원도 "아~이제 그거 괜찮아요"… '오락가락'에 카페엔 일회용컵 천지
"매장에서 일회용컵에 드셔도 돼요." 정부가 매장 내 일회용컵 사용을 금지했지만 현장에서는 규제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잦은 규제 변화로 업주들이 혼란을 겪거나 매장 상황상 지키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단속 기준을 명확히 세워야 혼란을 줄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 카페에서 매장에서 마실 음료가 일회용컵에 담겨 나왔다. 매장 내 일회용컵 사용이 가능한지 묻자 직원은
김희선 손에 든 '이것' 2시간 만에 완판…"언제 들어오나요?"
배우 김희선이 유명 와인 메이커 조 와그너(Joe Wagner)와 손잡고 내놓은 '벨레 그로스 발라드'(Belle Glos Ballad)의 사전예약 물량이 전량 매진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벨레 그로스 발라드는 지난 6일 롯데백화점에서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1차 물량 1500여병이 2시간 만에 모두 판매됐다. 이후 추가 물량 확보 여부를 묻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식음료(F&B) 기업 FG와 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은 긴급히
SK하이닉스 또 해냈다… '세계 최초' HBM4 양산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양산에 착수했다. 아직 샘플 공급 단계인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을 앞서가며 차세대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에서도 선도적 입지를 강화하게 된 것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로직·코어 다이에서 앞선 공정을 적용하고 있는 만큼 수율 안정화와 양산 시점, 엔비디아 퀄테스트 결과 등에 따라 판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SK하이닉스는 HBM4 개발을 최종 완료하고 세계
"일본에선 금괴 하나로 새 집 살 수도"…난리난 금값에 '충격 분석'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끝 모를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에 따른 달러 약세,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금 보유 확대 등이 맞물리면서다. 내년 상반기에는 온스당 5000달러 돌파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가운데 일본에서는 "현실화될 경우 1㎏ 금괴 하나로 집 한 채를 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금값, 끝없는 랠리…"스마트폰 크기 금괴로 집 한 채 살 판" 11일 일본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골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