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저 앞, 尹 포옹 대학생 "앞쪽에 배치해준다고 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오후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사저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대학교 학과 점퍼를 입은 젊은 청년들의 열렬한 지지였다. 이 장면은 윤 전 대통령 측과 탄핵에 반대하는 전국 40여개 대학 학생 연대인 '자유대학' 소속 대학생들이 사전에 계획한 것이라는 증언이 나왔다. 이 같은 사실을 밝힌 것은 자유대학 대표 김준희씨다. 한양대 재학생인 김씨는 윤 전 대통령이
"삼시세끼 챙겨주고 골프치며 수영…나갈 일이 없어요" 아파트가 바꾼 하루
"아파트밥 먹고 운동하고, 골프도 치고, 영화까지 보고 나면 하루가 다 지나가요. 밖에 나갈 일이 없어요." 지난 9일 인천 서구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에서 만난 한 입주민은 "이달부터 삼식(三食)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매일 메뉴가 다르고 맛도 좋아서 자주 이용한다"며 "끼니마다 뭘 먹을지 고민이 줄면서 생활이 훨씬 여유로워졌다"고 말했다. 식당 내부는 이른 점심부터 만석이었다. '호텔 조식보다 낫다'는 입소문은 과장이
지하철 끊겼는데 "첫차 다닐 때까지 자겠다" 고집한 60대 최후
지하철 운행이 끝난 심야 시간에 역사 안 벤치에 누워서 버티며 퇴거를 요청하는 경찰관을 때리기까지 한 6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62)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고 12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A씨는 2023년 9월 30일 자정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계속 버티고 있
"지브리가 싸구려 취급 당하는데"…대유행에도 못 웃는 지브리 본사
오픈AI가 챗GPT 이미지 생성모델을 출시하면서 유행시킨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가 전세계를 강타하자 저작권 침해 논란도 커지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짜' 저작권 침해 금지 경고장까지 퍼졌다. 저작권자인 일본 애니메이션 회사 '스튜디오 지브리'는 저작권 침해 우려에 대해 입장 표명을 자제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챗GPT가 지브리 화풍 이미지 생성을 위해 원작을 허가없이 사용한 정황이 드러날 경우 지브
시름 깊어지는 백종원…술자리 면접 스캔들에 고용부, 더본코리아 조사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의 한 임원이 면접을 명목으로 여성 지원자를 술자리에 불러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해당 면접 조사에 착수했다. 12일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은 더본코리아의 술자리 면접과 관련해 조사 담당자가 배정됐다고 밝혔다. 조사는 채용절차법 위반 여부 담당자 1명과 직장 내 괴롭힘 여부를 살필 근로감독관 1명이 각각 진행하게 된다. 앞서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
드론 격추하기 시작한 북한군…수세로 몰린 우크라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이 초기 고전에도 불구하고 현대전 전술에 빠르게 적응하며 전세를 역전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가 점령했던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군을 앞세운 러시아군의 반격으로 우크라이나군이 후퇴를 거듭하면서 자국 국경 방어에 나서야 하는 상황으로 전환됐다. 초기에는 무인기(드론) 전술에 적응하지 못해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했던 북한군이 짧은기간 내에 드론 대응 전술을 익
가세연 배상금으로 '테슬라' 산 조민 "너무 좋고 통쾌해"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로부터 받은 배상금으로 테슬라 모델3를 산 유튜버 조민이 "진짜 너무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이자 유튜버로 활동 중인 조씨는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쪼민 minchobae) 라이브 방송에서 "새 차(테슬라) 타보니까 어떻냐?"라는 질문을 받고 "진짜 너무 좋은 게 자율주행이 되고 자동 주차가 된다"고 말했다. "특히 주차장에서는 자동 주차 버튼만 누르면 주차가 자동으로 된
안중근부터 송중기까지…전국에 세워진 215개의 동상, 그 속사정은?
편집자주한 인물의 공적을 기리고 후세에 그 뜻을 전하기 위해 세운다는 동상. 누군가의 생전 모습을 영원히 박제해 기리는 일은 단순한 조형물 제작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현대 대한민국은 누구의 동상을 얼마나 많이 세웠을까. 아시아경제는 1990년부터 이달까지 포털사이트, 지방자치단체 누리집 등에 담긴 실존 인물의 동상 제막식 개최 기록을 분석했다. 전쟁, 독재, 민주화 등 격변의 시기가 지난 뒤 현대 대한민국에는
광명 터널공사 붕괴사고 이틀째…1명 구조·1명 실종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20대 근로자가 10시간 넘게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다른 근로자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여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굴착기 기사 A씨는 전날 오후 3시 13분께 발생한 붕괴 사고로 지하 30여m 지점에 고립돼 있다가 밤샘 구조작업을 통해 이날 오전 4시 27분께 약 13시간 만에 무사히 잔햇더미에서 빠져나왔
尹사저 복귀 이튿날 지지자 결속…비·강풍에도 "尹 어게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초동 사저로 복귀한 이튿날인 12일 전국에서 강풍을 동반한 비가 쏟아진 가운데 서울 광화문과 사저 인근에선 지지자들의 집회가 열렸다. 전광훈 목사가 주축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는 주말을 맞아 이날 오후 1시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국민저항권 광화문 국민대회'를 열었다. 오후 2시 기준 경찰 비공식 추산으로 1만여명이 모였다. 비 내리는 날씨에 동화면세점∼대한문 일대에 모인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