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끊겼는데 "첫차 다닐 때까지 자겠다" 고집한 60대 최후
지하철 운행이 끝난 심야 시간에 역사 안 벤치에 누워서 버티며 퇴거를 요청하는 경찰관을 때리기까지 한 6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62)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고 12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A씨는 2023년 9월 30일 자정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계속 버티고 있
시름 깊어지는 백종원…술자리 면접 스캔들에 고용부, 더본코리아 조사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의 한 임원이 면접을 명목으로 여성 지원자를 술자리에 불러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해당 면접 조사에 착수했다. 12일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은 더본코리아의 술자리 면접과 관련해 조사 담당자가 배정됐다고 밝혔다. 조사는 채용절차법 위반 여부 담당자 1명과 직장 내 괴롭힘 여부를 살필 근로감독관 1명이 각각 진행하게 된다. 앞서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
가세연 배상금으로 '테슬라' 산 조민 "너무 좋고 통쾌해"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로부터 받은 배상금으로 테슬라 모델3를 산 유튜버 조민이 "진짜 너무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이자 유튜버로 활동 중인 조씨는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쪼민 minchobae) 라이브 방송에서 "새 차(테슬라) 타보니까 어떻냐?"라는 질문을 받고 "진짜 너무 좋은 게 자율주행이 되고 자동 주차가 된다"고 말했다. "특히 주차장에서는 자동 주차 버튼만 누르면 주차가 자동으로 된
안중근부터 송중기까지…전국에 세워진 215개의 동상, 그 속사정은?
편집자주한 인물의 공적을 기리고 후세에 그 뜻을 전하기 위해 세운다는 동상. 누군가의 생전 모습을 영원히 박제해 기리는 일은 단순한 조형물 제작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현대 대한민국은 누구의 동상을 얼마나 많이 세웠을까. 아시아경제는 1990년부터 이달까지 포털사이트, 지방자치단체 누리집 등에 담긴 실존 인물의 동상 제막식 개최 기록을 분석했다. 전쟁, 독재, 민주화 등 격변의 시기가 지난 뒤 현대 대한민국에는
광명 터널공사 붕괴사고 이틀째…1명 구조·1명 실종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20대 근로자가 10시간 넘게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다른 근로자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여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굴착기 기사 A씨는 전날 오후 3시 13분께 발생한 붕괴 사고로 지하 30여m 지점에 고립돼 있다가 밤샘 구조작업을 통해 이날 오전 4시 27분께 약 13시간 만에 무사히 잔햇더미에서 빠져나왔
美외교지 "이재명, 실질 해결책으로 중도층 설득해야"
미국 외교 전문지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를 두고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해 중도층을 설득해야 한다"라고 진단했다. 12일 이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미국 외교 전문지 '더 디플로맷'은 4월호 커버스토리에서 "이 예비후보가 대선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다"라고 밝혔다. 더 디플로맷은 "적절한 균형을 맞추는 것이 이 예비후보의 대선 전략의 핵심 과제"라며 "'반윤'(반윤석열) 열풍과 대중 영합적 공약으로 진보
법원, '불법대출 의혹' 신한은행 직원 구속영장 발부
부당대출을 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신한은행 직원이 구속됐다. 11일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등 혐의를 받는 신한은행 직원 진모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 염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이승학)는 진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진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
오세훈, 당에 아쉬움 전하며 불출마… "밤잠 못 이루며 고민"(종합)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등 보수진영의 반성과 쇄신이 필요하다는 입장인데, 최근 당 경선룰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 대한 특혜 가능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대선 출마 공식 선언을 하루 앞두고 내린 결단으로, 오 시장은 당이 과오를 반성하지 않는 모습에 대한 아쉬움까지 꺼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
실수로 건 전화 한통 때문에…27번 연락에 협박까지 한 40대
자신의 모친에게 실수로 전화를 걸었다는 이유로 27차례에 걸쳐 연락을 시도하고 직접 찾아가 협박까지 한 40대가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12일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이은혜 부장판사)는 업무방해, 스토킹 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44)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앞서 2023년 9월 13일 동해시 한 주점 업주 B씨가 자신의 모친에게 실수로
호미로 땅 파고 철근 10㎝씩 절단…'광명 사고' 20대 극적 구조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복선전철 지하터널 공사 붕괴 사고로 지하에 고립됐던 20대 근로자가 13시간여 만에 극적으로 생환한 데는 특수대응단 구조대원들의 필사적인 노력이 있었다는 뒷이야기가 전해졌다. 12일 연합뉴스는 소방 당국을 인용해 전날 오후 3시13분쯤 발생한 붕괴 사고로 지하 30여m 지점에 고립돼 있다가 밤샘 구조 작업을 통해 이날 오전 4시27분쯤 구조된 굴착기 기사 A씨의 구조기를 보도했다. 구조 당시 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