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수거 대상이라니"…이준석, 500명 적힌 노상원 수첩 개탄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2·3 비상계엄을 사전 모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노상원 전 국군 정보사령관의 수첩에 자신이 '체포 대상'으로 적었다는 보도에 "개탄스럽고 당혹스럽다"고 토로했다. 13일 이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안녕하세요. 수거 대상 이준석입니다"라며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윤석열 대통령한테 항상 지적할 것은 지적하고 바른 소리 했다는 이유로 이런 블랙 리스트까지 올라가야 했다는 것
"5만원 짜리 패딩만 잘 팔렸다"…'내수 한파' 패션4사 직격탄
지난해 패션업계가 일제히 부진한 실적 성적표를 받아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 여파로 소비자들이 쉽게 지갑을 열지 않은 데다 패션업계 성수기로 꼽히는 겨울 시즌 포근한 날씨로 인해 패딩 등 고가의 의류 소비를 미루면서다. 하지만 저렴한 SPA 브랜드들은 값싼 가격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내세워 구매를 이끌어냈다. 14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패션업체 4곳(삼성물산패션·신세계인터내셔날·한섬·F&F)의 지난해 실
폭설에 지연되는데…비행기 날개 올라간 승무원들 '찰칵'
이스타항공 승무원들이 폭설로 항공기가 지연되는 동안 항공기 날개 위에 올라가 '인증샷'을 찍어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47분쯤 청주국제공항 활주로에 서 있던 이스타항공 703편에서 승무원들이 여객기 날개에 올라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상황이 담긴 사진을 보면 비상구 문이 활짝 열려 있고, 날개 위에 올라가 있는 승무원이 안쪽을 바라보며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다.
"동네에 있는데도 대기 200번째래요"…'그림의 떡' 집 앞 요양원
서울 은평구 수색동의 거대한 신축 아파트촌을 끝까지 따라가다 보면 5층짜리 새 건물과 마주한다. 언뜻 보면 천지개벽한 동네의 주민 편의시설 같지만, 사실은 아픈 어르신들이 모여 사는 요양원이다. ‘시립 은평실버케어센터’는 작년 5월 문을 열었다. 월 90만원 정도의 가격이나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아야 입소할 수 있는 조건은 여느 요양원과 다름없다.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따로 있다. 정비사업 조합에서 기부채납한 땅
'직위 해제' 초등생 살해 교사, 이번달 월급 받는다… 수당도 50%까지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고(故) 김하늘양(8)을 살해한 교사 A씨가 공무원 보수 규정에 따라 급여를 수령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뉴시스는 교육부·대전시교육청 등을 인용, 직위 해제된 교사 A씨가 급여일인 오는 17일 정상적으로 보수를 지급받는다고 보도했다. 공무원 보수 규정에 따르면 직위가 해제된 경우 봉급의 50%를 지급받는다. A씨는 2월 1~9일을 정상 근무했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급여 수령이 가능하며, 사건
주5일 밥 주는 경로당, 30명 한 끼 예산 7만원 '빠듯'
기름때가 켜켜이 쌓인 철공소들이 줄지어 선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이곳에서 40년 넘도록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아파트가 있다. 아파트 외벽의 빛이 바랠 대로 바랜 '南星'(남성)이라는 글자에서 세월의 흐름이 느껴진다. 합쳐서 390가구, 두 동뿐이다. 그 사이로 경로당이 터줏대감처럼 서 있다. 정오가 되자 단지 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낡은 경로당에 온기가 채워지는 시간이다. ‘주3일’ 점심, ‘주5일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촉구 결의안 국회 통과
국회는 14일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의결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사전 협의하지 않은 의사일정과 안건이라는 이유로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마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촉구 결의안을 재석 168명에 찬성 168명으로 가결했다. 결의안에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가 마 후보자를 지체 없이 임명할 것 △헌재의 마은혁 임명부작위 권한쟁의 심판사건 신속 결정 촉구 △
"한 달 이자만 2억…LH에 집 못 팔면 문 닫아야" 역대급 인파 몰린 주택매입 설명회
13일 ‘제7회 주택매입 사업설명회’가 열린 경기도 성남시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 일찌감치 들이닥친 인파로 600석가량의 좌석이 동났다. 행사 시작 30분쯤 전부터는 메인 행사장인 1층 대강당의 입구는 통제됐다. LH는 자리를 잡지 못한 이들을 3층 대회의실(350석 규모)로 안내했다. 혼잡할 경우를 대비해 이원 생중계가 진행됐다. 자리가 없어 서 있던 사람까지 합하면 이날 행사장에 몰린 인파는 총 1800명
'나는 신이다' JMS 피해 폭로한 메이플, 홍콩 스타와 결혼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80)의 성폭력 피해를 폭로해 처벌로 이끈 홍콩 국적 신도 메이플(30)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상대는 홍콩 수영 국가대표 출신의 가수 겸 배우다. 14일 홍콩01 등 홍콩 언론은 홍콩 가수 겸 배우 팡리션(44·방력신)이 밸런타인데이인 이날 여자친구 예쉔(메이플의 본명)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까지 마친 상태다. 팡리션은 인스타그램에 “나는 여기서 결혼
모셔 오려면 '환율 1800원대' 값 치러야…광클로는 못구하는 엔비디아 GPU
오픈소스 인공지능(AI) 사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구하기 어려워 개인 사용자들과 연구자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데이터센터용 GPU가 아닌 개인용 GPU에서도 품귀 현상이 벌어진 것이다. 가격도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치솟자 소비자들의 반발도 관측된다. 엔비디아의 독주에 맞서야 하는 AMD, 인텔의 성장이 제한적이어서 당분간 이런 현상이 되풀이될 것으로 전망된다.신정규 래블업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