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전
2024.06.20
다음
1
"왜 폭탄 들고 왔냐던 주민들, 이젠 고맙다고" 국내 1호 그린수소 실증 현장 가보니[르포]

"왜 폭탄 들고 왔냐던 주민들, 이젠 고맙다고" 국내 1호 그린수소 실증 현장 가보니

지난 19일 제주 구좌읍 행원리에 들어서자 커다란 풍력 발전기 여러 대가 거센 바닷 바람을 맞으며 힘차게 돌고 있었다. 제주 관광객들 사이에서 사진 스폿으로 잘 알려진 행원리는 에너지 분야에서도 남다른 의미가 있다. 제주에너지공사가 이곳에서 운영하는 3.3(MW)급 그린 수소 생산시설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그린 수소를 생산, 상용화에 성공한 사례이기 때문이다. 행원리 그린 수소 생산시설은 인근 행원 풍력발전 단지에서

2
"당첨자 70%는 파산한대요"…로또의 저주 믿습니까? [궁금증연구소]

"당첨자 70%는 파산한대요"…로또의 저주 믿습니까?

로또 1등에 당첨될 확률은 대략 800만분의 1로 본다. 서울 인구가 900만명이니 서울 하늘에서 돌을 던져 맞을 확률이다. 2㎏짜리 쌀에 700만개 정도의 쌀알이 들어있으니 쌀을 다 풀어 놓고 그 중 하나를 고르는 것이다. 그만큼 당첨확률이 희박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로또를 사는 사람에게 마음 속 당첨확률은 50%다. 1등이 되냐 아니냐 이 차이 밖에 없다. 누구나 로또를 사면서 1등에 됐을 경우를 그려본다. 토요일 저녁(로또 추

3
"엄마는 일해요"…교실서 1살 동생 밥먹이고 공부하는 10살 언니

"엄마는 일해요"…교실서 1살 동생 밥먹이고 공부하는 10살 언니

여동생을 돌보며 공부까지 하는 태국 언니의 모습이 전 세계 누리꾼을 울렸다. 이 소녀는 올해 10살밖에 되지 않았는데, 벌써 실질적인 엄마 노릇을 하며 학업도 놓치지 않았다. 20일(현지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올라온 한 영상을 집중 보도했다. 이 영상은 지난달 20일 태국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촬영해 게재한 것으로, 한 살배기 동생을 돌보며 수업을 듣는 여학생의 모습

4
물에 빠져도 생존…'5억~11억' 푸틴이 김정은에 선물한 '아우루스'[뉴스속 용어]

물에 빠져도 생존…'5억~11억' 푸틴이 김정은에 선물한 '아우루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러시아제 리무진 '아우루스'를 선물했다. 러시아 타스 통신은 19일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담당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아우루스 한 대와 차(茶) 세트, 한 해군 장성의 단검을 선물했다고 보도했다. 아우루스 차량을 선물로 준 것은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다. '아우루스(Aurus)'는 러시아산 최고급 의전용 차량이자, 러시아의 럭셔

5
대만 언론, 제주 관광객 추태 언급하며 "중국인 경멸하게 만들어"

대만 언론, 제주 관광객 추태 언급하며 "중국인 경멸하게 만들어"

대만 언론이 제주 도심 길거리에서 중국 관광객의 추태를 조명했다. 대만 자유시보는 20일 중국 도심 길거리에서 중국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아이가 대변을 보는 사진과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는 한국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많은 중국인들은 늘 자신들이 ‘5천년 역사와 문화’를 지닌 위대한 나라라고 주장하지만, 중국인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소변을 자주 본다’고 한다"고 비꼬았다. 매체는 이어 "이러한 야만적인 행

6
4.5 만점에 4.27점 수석졸업…구혜선, 카이스트 대학원생 된다

4.5 만점에 4.27점 수석졸업…구혜선, 카이스트 대학원생 된다

배우 구혜선(39)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대학원 합격 소식을 전했다. 구혜선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어나자마자 멍…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공학석사 과정에 합격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합격증서 사진을 공개했다. 구혜선은 잠에서 덜 깬 듯한 모습으로 대학원 합격을 예상 못 했다는 듯한 멍한 표정의 사진들을 찍어 올렸다. 1984년생인 구혜선은 2002년 CF 모델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2004년 MBC

7
"밤에 샤워해서 아이가 자꾸 깨요"…석달째 민원넣는 아랫집

"밤에 샤워해서 아이가 자꾸 깨요"…석달째 민원넣는 아랫집

밤늦게 퇴근하기 때문에 늦은 시간에 샤워할 수밖에 없다는 사연자가 아랫집 이웃으로부터 3개월 넘게 민원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밤 11시~자정에 샤워하는 게 금지되어 있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이사 온 아랫집에서 샤워 소리가 시끄럽다고 3개월 넘게 계속 민원을 넣고 있다"고 운을 뗐다. A씨는 "저는 집에 오면 오후 10시 30분이다"라며 "민원이 들어오기 전에

8
이번엔 2000원짜리 옷이다…韓 상륙한 '쉬인', 패션시장 흔드나

이번엔 2000원짜리 옷이다…韓 상륙한 '쉬인', 패션시장 흔드나

온라인 패션 플랫폼 쉬인이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초저가를 앞세워 다양한 옷들을 판매하고 있는 만큼 국내 소비자들은 구매 경험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국내 패션업계는 품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쉬인의 국내 시장 공략이 위협적이지는 않다고 입을 모았다. "쉬인 한번 써볼까?"…한국 소비자 공략 나선 쉬인20일 아이지에이웍스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쉬인의

9
이국종 "의대생 200만명 늘린다고 소아과 가겠나"

이국종 "의대생 200만명 늘린다고 소아과 가겠나"

이국종 대전국군병원장이 의대 정원 확대가 필수의료 의사 확보에 도움이 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병원장은 19일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지역 교사들을 대상으로 열린 ‘명강연 콘서트’에 참석해 "현재 의료계는 벌집이 터졌고 전문의는 더 이상 배출되지 않아 없어질 것"이라며 "'필수의료과가 망한다'라는 말은 내가 의대생이던 30~40년 전부터 나왔다. 이는 정부 정책의 실패"라고 했다.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해선

10
입국불허에 韓 손절하는 태국…"인기 여행지였던 좋은시절 끝"

입국불허에 韓 손절하는 태국…"인기 여행지였던 좋은시절 끝"

올해 한국을 찾은 태국 관광객이 급감한 가운데 방한 태국 관광객 회복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짤른 왕아나논 태국여행사협회(TTAA) 회장은 "한국이 태국 관광객들의 신뢰를 되찾는 데 최소 1∼2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태국인들의 한국 입국 불허 소식이 계속 전해지면서 관광객들은 전자여행허가(K-ETA)와 엄격한 입국 규제를 피해 다른 목적지로 발길을 돌리고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