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자 70%는 파산한대요"…로또의 저주 믿습니까? [궁금증연구소]](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3011114400880678_1673415609.jpg)
"당첨자 70%는 파산한대요"…로또의 저주 믿습니까?
로또 1등에 당첨될 확률은 대략 800만분의 1로 본다. 서울 인구가 900만명이니 서울 하늘에서 돌을 던져 맞을 확률이다. 2㎏짜리 쌀에 700만개 정도의 쌀알이 들어있으니 쌀을 다 풀어 놓고 그 중 하나를 고르는 것이다. 그만큼 당첨확률이 희박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로또를 사는 사람에게 마음 속 당첨확률은 50%다. 1등이 되냐 아니냐 이 차이 밖에 없다. 누구나 로또를 사면서 1등에 됐을 경우를 그려본다. 토요일 저녁(로또 추

대만 언론, 제주 관광객 추태 언급하며 "중국인 경멸하게 만들어"
대만 언론이 제주 도심 길거리에서 중국 관광객의 추태를 조명했다. 대만 자유시보는 20일 중국 도심 길거리에서 중국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아이가 대변을 보는 사진과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는 한국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많은 중국인들은 늘 자신들이 ‘5천년 역사와 문화’를 지닌 위대한 나라라고 주장하지만, 중국인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소변을 자주 본다’고 한다"고 비꼬았다. 매체는 이어 "이러한 야만적인 행

4.5 만점에 4.27점 수석졸업…구혜선, 카이스트 대학원생 된다
배우 구혜선(39)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대학원 합격 소식을 전했다. 구혜선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어나자마자 멍…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공학석사 과정에 합격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합격증서 사진을 공개했다. 구혜선은 잠에서 덜 깬 듯한 모습으로 대학원 합격을 예상 못 했다는 듯한 멍한 표정의 사진들을 찍어 올렸다. 1984년생인 구혜선은 2002년 CF 모델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2004년 MBC

"밤에 샤워해서 아이가 자꾸 깨요"…석달째 민원넣는 아랫집
밤늦게 퇴근하기 때문에 늦은 시간에 샤워할 수밖에 없다는 사연자가 아랫집 이웃으로부터 3개월 넘게 민원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밤 11시~자정에 샤워하는 게 금지되어 있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이사 온 아랫집에서 샤워 소리가 시끄럽다고 3개월 넘게 계속 민원을 넣고 있다"고 운을 뗐다. A씨는 "저는 집에 오면 오후 10시 30분이다"라며 "민원이 들어오기 전에

이국종 "의대생 200만명 늘린다고 소아과 가겠나"
이국종 대전국군병원장이 의대 정원 확대가 필수의료 의사 확보에 도움이 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병원장은 19일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지역 교사들을 대상으로 열린 ‘명강연 콘서트’에 참석해 "현재 의료계는 벌집이 터졌고 전문의는 더 이상 배출되지 않아 없어질 것"이라며 "'필수의료과가 망한다'라는 말은 내가 의대생이던 30~40년 전부터 나왔다. 이는 정부 정책의 실패"라고 했다.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해선

입국불허에 韓 손절하는 태국…"인기 여행지였던 좋은시절 끝"
올해 한국을 찾은 태국 관광객이 급감한 가운데 방한 태국 관광객 회복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짤른 왕아나논 태국여행사협회(TTAA) 회장은 "한국이 태국 관광객들의 신뢰를 되찾는 데 최소 1∼2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태국인들의 한국 입국 불허 소식이 계속 전해지면서 관광객들은 전자여행허가(K-ETA)와 엄격한 입국 규제를 피해 다른 목적지로 발길을 돌리고

"아버지니까 나설 수 있다고 생각했다"…박세리 부친 해명
골프선수 출신 박세리 감독의 부친 박준철씨가 박세리희망재단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박씨가 "내가 아버지니까 나설 수 있는 거 아닌가 생각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19일 MBC 보도를 보면 박준철씨는 지난 11일 MBC 기자에게 "박세리가 있어야 애들(시공사)이 대화할 때 새만금에서 (사업을) 인정을 해주지 않느냐는 생각에, 내가 아버지니까 그래도 나서서 할 수 있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을 했던 거지"라고 해명

성심당 '월세 4억' 갈등 계속되자…"제 3자에 물어보자"
대전역 2층에 있는 빵집 성심당의 월세가 논란이 된 가운데 임대인인 코레일유통이 갈등관리연구기관을 통해 해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코레일유통, 대전역 '성심당 월세' 놓고 갈등관리 전문가 조언 구한다 19일 코레일유통은 갈등관리연구기관을 지정해 성심당 월세와 관련한 전문가 의견을 받아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로의 입장이 팽팽한 상황에서 갈등이 종식될 여지가 보이지 않자 전문가를 통한 조율점을 찾아보겠다는 의미
![[배달앱의배신]"버티다, 버티다 못해 가입했다"…그래도 '배민' 쓰는 이유](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4060315360294238_1717396562.jpg)
"버티다, 버티다 못해 가입했다"…그래도 '배민' 쓰는 이유
자영업자들의 원성이 이어지자 배달의민족(배민)은 '신규 요금제(배민1플러스) 가입을 강제하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신규 요금제 가입은 어디까지나 점주들 판단의 영역일 뿐 가게 여건과 맞지 않는다고 판단하면 기존 요금제를 이용해도 무방하다는 뜻이다. 배민 관계자는 "중개 서비스를 변경할 땐 입점 점주분들의 동의를 받고 있다. 신규 요금제 가입을 강제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나도 모르는 새 '배민배달'?그러나 자

외래환자 찾는 문전약국 ‘썰렁’ 동네약국은 ‘긴장’
19일 오전 10시께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앞. 약국이 모여 있는 거리는 한산했다. 가끔 한 손에 처방전 종이를 들고 약국에 들어가는 손님이 한두명 보일 뿐이었다. 서울대병원 앞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이모씨(55)는 “병원 휴진이 시작되기 전엔 지하철역부터 사람이 바글바글했으나 지금은 휑하다. 안 그래도 줄었던 손님이 근 일주일 동안 더 줄었다”며 “앞으로 휴진이 더 이어지면 부도나는 약국도 있을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