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 'FT 혁신 로펌상' 인프라 부문 수상…국내 로펌 유일 선정
이집트 엘다바 원전 프로젝트 자문 성과 인정
리걸테크 등 4개 부문에서 이름 올려
법무법인 율촌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주최한 '2026 FT 아시아·태평양 혁신 로펌상(Innovative Lawyers Awards Asia-Pacific)'에서 인프라 부문 혁신로펌상을 수상했다.
인프라부문 수상 프로젝트에 참여한 우재형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왼쪽부터), 정다연 외국변호사, 이경준·손금주·강현규 변호사, 정영익 고문, 김진섭 변호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율촌 제공
율촌은 이번 시상식에서 총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율촌은 국내 로펌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 및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인프라 부문에서는 이집트 엘다바(El Dabaa) 원전 프로젝트 자문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엘다바 프로젝트는 글로벌 에너지·인프라 분야의 대형 사업으로, 법률·상업·기술·프로젝트 수행상 쟁점이 복합적으로 얽힌 사업으로 평가된다.
율촌은 이 프로젝트에서 계약 구조와 리스크 배분, 이해관계자 및 규제 대응, 프로젝트 실행 전략 등을 검토하며 종합적인 자문을 제공했다. FT는 이 과정에서 법률서비스의 독창성과 리더십, 영향력을 높게 평가했고, 특히 법률 자문을 통한 분쟁 예방 가능성에 주목했다고 율촌은 전했다.
율촌은 이와 함께 지식·데이터 부문에서 폐쇄형 내부 AI 시스템 '아이율(AI:Yul)' 구축 성과로 'Highly Commended'를 받았고, 딜메이킹 부문에서는 방산·우주항공 분야의 전략적 크로스보더 합작투자 거래 자문 성과로, 디지털 법률서비스 부문에서는 규제 변화 대응과 컴플라이언스 지원을 위한 실시간 규제 모니터링 대시보드 개발 성과로 각각 'Commended'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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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훈 대표변호사는 "복잡한 크로스보더 프로젝트와 혁신적인 법률서비스 분야에서의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해외 인프라 프로젝트에서 고객의 사업 목표와 다양한 법률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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