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경기신보 '사장님 보증서대출' 출시…쌍방향 인앱 연동 구축
한도 최대 5000만원·금리 최저 4.41%
케이뱅크·경기신보 앱 어디서나 비대면 대출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과 손잡고 경기 지역 개인사업자 대상 '사장님 보증서대출'을 출시하고, 양 기관 간 '쌍방향 인앱(In-App) 연동'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동을 통해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앱)과 경기신보 앱인 이지 원(Easy One) 중 어느 곳으로 접속하더라도 별도의 앱 이동이나 재로그인의 번거로움 없이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한 번에 완료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기술 혁신을 통해 보증서대출의 비대면 프로세스를 고도화했다. 기존에도 고객은 비대면으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었지만, 실제 사업장 운영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 직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야 했다.
이번에는 GPS 기반 현장실사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현장 확인 절차까지 디지털화했다는 게 특징이다. 고객이 사업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위치를 인증하고 사업장 사진을 촬영해 제출하면 서류 제출부터 현장실사, 보증 심사까지 모든 절차가 비대면으로 처리된다.
경기 지역 사장님 보증서대출은 경기도 내 사업장을 둔 업력 1년 이상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출 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며, 대출 기간은 최대 5년(거치기간 1년 포함)이다. 금리는 이날 기준 최저 4.41%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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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의 보증서대출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분기 보증서대출 취급액은 약 1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9배 급증했다. 대출 잔액도 4800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이번 인앱 연동은 은행과 재단의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어느 플랫폼에서든 쉽고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경험을 개선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테크 역량을 활용해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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