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생활편의 표준화 아이디어 온라인 투표 실시
843건 공모작 중 6개 후보 선정
최종 과제는 국가표준(KS) 개발 추진

안내판부터 구급상자까지…생활표준, 국민이 직접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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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생활 속 불편을 줄이기 위한 표준을 국민이 직접 선택하는 온라인 투표가 시작된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민 생활편의 표준화 아이디어 선정을 위해 1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표원은 일상 속 불편 해소와 안전·편의 향상을 위한 표준 발굴을 위해 2023년부터 '국민 생활편의 표준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44건의 아이디어를 발굴했으며, 이 가운데 22건은 국가표준(KS) 개발까지 완료됐다.


이번 온라인 투표는 지난해 9~10월 진행된 공모전에서 접수된 843건의 아이디어 가운데 전문가 검토를 거쳐 선정된 6개 후보 과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후보 과제는 ▲의료 동행 서비스 ▲생활안전을 위한 구급상자 ▲공공시설 스마트 안내 ▲공기청정기 부유 곰팡이 저감성능 평가방법 ▲시각장애인용 촉지도식 안내판 ▲기계제품 사용설명서의 안전정보 등이다.


투표는 국표원 또는 국민생활편의표준화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표준 개발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과제를 선택하면 된다.


국표원은 온라인 투표 결과를 토대로 소비자단체와 표준개발협력기관 등이 참여하는 '국민생활편의표준협의회' 심의를 거쳐 최우수상 1건과 우수상 1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과제는 국가표준(KS) 개발로 연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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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자 국표원장은 "생활편의 표준화는 국민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분야"라며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불편 해소와 편의 향상을 위해 관련 표준 개발과 보급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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