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종 감염병 유행현황, 주간 단위 분석 제공

GC녹십자의료재단은 감염병 유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예측할 수 있는 감염증 데이터 시각화 대시보드 'Epi-wave'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Epi-wave’ 내 인플루엔자 양성률 현황 데이터. GC녹십자의료재단

‘Epi-wave’ 내 인플루엔자 양성률 현황 데이터. GC녹십자의료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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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wave'는 재단이 최근 3개년간 시행한 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호흡기감염증 12종과 인플루엔자 및 장관감염증 5종 등 총 17종의 감염병 유행 현황을 주간 단위로 분석해 제공한다.

대시보드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 편의 중심의 시각화다. 2024년부터 2026년 현재까지의 데이터를 막대그래프와 유행곡선으로 구현해 연도별 유행 양상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특히 특정 감염증을 선택하면 성별·연령별 양성률은 물론, 지도를 통해 시도별 유행 현황까지 상세히 확인할 수 있어 지역별 맞춤형 대응이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호흡기감염증 대시보드는 아데노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등 바이러스 10종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등 세균 2종을 분석하며 ▲장관감염증 대시보드는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등 5종을 다룬다. ▲인플루엔자 대시보드는 아형별·연령별 유행곡선과 지역별 양성률 지도를 한 화면에 배치해 전문적인 분석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대시보드는 '범부처 감염병 방역체계 고도화 R&D 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됐으며, 의료 현장의 진료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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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은 "Epi-wave는 우리 재단이 보유한 양질의 검사 데이터를 디지털 헬스 기술과 결합해 공익적 가치를 창출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감염병 감시 역량을 고도화해 국가 방역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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