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서울 지역화폐 2조5000억원 발행"
시민 10% 할인 받는 효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선순환'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15일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 2조5000억원어치를 발행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에서 지역화폐 발행 공약을 발표했다. 고물가·고금리로 위축된 골목 상권을 살리고, 실질적으로 시민 체감 물가를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정 후보는 2조5000억원어치의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할 방침이다. 이 금액의 10%인 2500억원을 시에서 지원해 결과적으로 시민들은 10% 할인을 받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실질 구매력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끌어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오후에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에 맞서 노동계 표심을 공략한다. 이날 오전 오 후보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을 찾아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정 후보는 오후 양대 노총 산별 연맹과 정책 협약을 체결하고, 구체적인 노동 현안이 담긴 제안서를 받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정 후보는 전국언론노동조합 TBS지부의 서울 광화문 광장 릴레이 발언대를 찾아 격려할 예정이다. 이어 서울시 간호사회 창립 80주년 기념행사를 방문한다. 또 정 후보는 서울 중랑구 서울 장미축제를 찾아 시민들과 소통한다. 스승의날을 맞아 방문하는 어린이집에서는 보육교사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보육 환경 개선안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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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정 후보는 여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등록했다. 1968년생인 정 후보는 민선 6, 7, 8기 성동구청장, 한양대 경영대학 특임교수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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