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업 부문서 고른 성장"
"AX 기반으로 중장기 수익성 개선"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close 증권정보 032640 KOSPI 현재가 16,210 전일대비 390 등락률 -2.35% 거래량 1,495,623 전일가 16,6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LG유플러스,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5' 출시…"라인업 확대" LG유플러스, '익시오' SaaS형 말레이시아 수출…"글로벌 시장 확대" 보이스피싱 막고 차량 제어·문제 풀이까지…열일하는 K-AI 모델 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등 기업 인프라 부문 호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실적 성장세를 나타냈다. LG유플러스는 AI 전환(AX) 중심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 로고.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로고. LG유플러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LG유플러스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272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같은기간 1.5% 늘어난 3조8037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760억원으로 8.4% 증가했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관리자(CFO)는 7일 콘퍼런스 콜에서 "올해 1분기는 통신 본업의 경쟁력 강화로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이끌었다"며 "지난 3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26(MWC 2026)에서 LG그룹의 인프라 역량을 결집한 파주 데이터센터(DC)와 통화 AI 비서(에이전트) '익시오'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기업 인프라 부문 성장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AIDC 사업은 같은기간 31% 늘어난 1144억원으로 나타났다. 안형균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AI사업담당은 "AIDC 사업은 기존 상면 임대(코로케이션·Co-Location)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사업으로 본격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대형 고객 중심으로 AIDC 관련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수주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업 인프라 부문은 AIDC 사업의 견조한 성장을 기반으로 새로운 신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주환원 정책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5일 약 8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할 예정이다. 여 CFO는 "이사회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자기주식 1.26% 소각을 결정했다"며 "주당 가치 제고를 통해 주주환원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자 하는 당사의 의지"라고 말했다. 또한 "추가적인 자기주식 소각 등은 당기 실적을 확인할 수 있는 시기에 이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규모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AD

LG유플러스는 AX를 통해 향후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여 CFO는 "올해 사내 전 영역에서 AX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비용 구조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겠다"며 "고객센터와 온·오프라인 매장 등 고객 접점 영역에서도 AX를 최우선으로 적용해 고객 경험의 질을 높이고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네트워크 인프라 운영 및 전사 공통 업무 영역에서도 AX 기반 자동화를 확대 도입해 중장기적인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게끔 하겠다"고 강조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