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우 우타라군과 업무협약 체결
정수 시스템·CCTV 현지 실증 추진

광주 북구가 인도네시아 지방정부와 손을 맞잡고 지역 중소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든든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으로 정수 시스템과 보안 기술 등 지역 특화 산업의 현지 실증과 사업화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7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구청 상황실에서 문인 북구청장과 안디 압둘라 라힘 인도네시아 루우 우타라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진출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광주 북구가 7일 오전 10시 구청 상황실에서 '인도네시아 진출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 북구 제공

광주 북구가 7일 오전 10시 구청 상황실에서 '인도네시아 진출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 북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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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양국 지자체 간의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여 현지 진출 기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새로운 협력 사업 발굴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는 북구와 루우 우타라군을 비롯해 현진기업, 엔에이치네트웍스,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등 5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북구는 기업 활동을 위한 행정 지원에 집중하고, 루우 우타라군은 현지 실증을 위한 수요처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현진기업은 인도네시아 소규모 마을의 식수난 해결을 위한 정수 시스템 실증에 나서며, 엔에이치네트웍스는 CCTV 관련 기술 분야의 협력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본부는 해외 진출 실무와 기술 자문을 뒷받침한다.


북구는 이번 네트워크를 발판 삼아 지역 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더욱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0일 현지에 파견되는 '광융합무역촉진단' 일정 중 인도네시아 중앙부처인 농촌낙후지역개발부를 방문해 실무적인 협력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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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경쟁력 있는 우리 지역 기업들이 해외 시장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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