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예비후보 "오산·화성 통합, 시민 뜻이 최우선…시청사는 오산에"
이권재 오산시장 예비후보
'오산-화성 부분·전체 통합' 2개 안 제시
"오산·화성 통합, 27만 시민 목소리가 바로미터"
국민의힘 이권재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최근 정치권 안팎에서 중요 의제로 제기되고 있는 '오산-화성시 행정통합론'에 대한 입장문을 냈다.
이권재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산-화성 행정통합이 시대적으로 필요하다면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권재 예비후보는 세부적으로 ▲부분 통합론(오산-화성 경계 조정) ▲전체 통합론(오산-화성 행정구역 통합) 2가지 안을 제시했다.
부분통합론은 현재까지도 오산을 생활권으로 하는 화성 정남면 황구지천 동부 9개리를 오산시로 편입하고, 오산 외삼미동 더샵파크시티 일원을 화성시 동탄구로 편입시키는 내용이 주된 골자다.
전체통합론은 통합된 충북 청주, 경남 창원시처럼 행정구역 전체를 통합하는 방안이다. 이권재 시장은 "행정구역 전체를 통합할 시 통합시청사는 오산으로 한다는 단서 조항을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1989년 오산시-화성군 분리 이전 화성군청이 지리적 중심지인 오산(현 롯데마트)에 있었으며, 현재도 지리적으로 오산이 두 도시의 중간지대에 속해있다.
경기남부권 반도체 소부장 중심도시로서 삼성, SK하이닉스 등을 앵커기업으로 하는 기업들이 위치한 평택, 용인, 화성의 중심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다만, 이권재 예비후보는 오산·화성 행정통합을 속전속결로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라 27만 시민들과 숙의 과정 및 정책 설문조사 과정을 거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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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예비후보는 "27만 오산시민의 생각이 판단이 곧 바로미터(barometer)"라며"시장 재선에 성공한다면 시민들께서 행정통합에 대해 어떤 생각이신지부터 듣는 숙의의 과정을 거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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