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기업, AI 시대 기계와 협업해야"
'2026 글로벌 인적자원 트렌드'
리포트 발간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기업은 인간과 기계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업무를 재설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전 세계 89개국 약 9000명의 기업 리더를 조사한 '2026 글로벌 인적자원 트렌드: 전환의 순간, 인간 중심 경쟁력의 재발견'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고서는 인간과 기계의 협업을 의도적으로 설계한 조직이 AI 투자에서 기대 수익을 초과 달성할 가능성이 2배 높으며, 재무 성과 개선 확률도 약 2.5배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응답자의 66%가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 중요성을 인식하면서도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기업은 6%에 그쳤다.
이 보고서는 인간과 기계 협업 설계를 포함해 데이터 신뢰와 허위정보 대응, AI 시대 의사결정 책임, 문화적 부채 관리, 역량과 자원의 애자일 오케스트레이션 등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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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원 한국 딜로이트 그룹 Human Capital 리더(본부장)는 "AI 시대의 성과는 기술 그 자체가 아니라 인간과 기계가 함께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재정의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업무 구조와 조직 문화를 인적 자산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기업만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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