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당 원내대표 국회서 공동선언 서명
기초·광역의회 중대선거구 확대 추진
정치개혁법 처리·협의체 가동 합의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민주개혁진보 5당 원내대표는 6·3지방선거에서 광역의회 중대선거구 도입 등 정치개혁 의제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국혁신당 등 진보성향 소수정당의 개혁의제에 민주당도 동참하기로 한 것이다.


2일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와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원내대표, 신지혜 기본소득당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정치개혁 완수와 헌정 질서 회복을 위한 6·3 지방선거 공동선언'에 서명했다.

민주개혁진보 5당 원내대표가 2일 국회 본청 앞 정치개혁 천막 농성장에서 정치개혁 완수와 헌정 질서 회복을 위한 6ㆍ3 지방선거 공동선언문에 서명한 가운데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 세 번째)가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 신지혜 기본소득당 최고위원. 연합뉴스

민주개혁진보 5당 원내대표가 2일 국회 본청 앞 정치개혁 천막 농성장에서 정치개혁 완수와 헌정 질서 회복을 위한 6ㆍ3 지방선거 공동선언문에 서명한 가운데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 세 번째)가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 신지혜 기본소득당 최고위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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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언문에는 "6·3 지방선거가 계엄과 내란의 상처를 치유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본적 체질을 개선하는 역사적 반환점이 돼야 한다"며 "표의 등가성을 온전히 보장하는 민심 그대로 정치를 실현하고 6·3 지방선거를 진정한 민의가 반영의 축제로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기초의회 중대선거구 확대, 광역의회 중대선거구 도입 적극 추진, 광역의회 비례비율 10% 상향, 민주개혁 5당간 실무협의체 가동, 정치개혁법 오는 10일 처리 등에 뜻을 모았다.

서 원내대표는 "4당 원내대표단과 민주당 원내대표단의 집중 논의를 통해서 기본원칙과 방향 등에 대해 합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과의 협상 전망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협상하다 보면 첨예하게 대립하는 부분 있고, 공통된 이해가 만들어질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것을 제안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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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광역단체장 결선투표제 관련 경우에는 이번 합의안에 빠졌다. 서 원내대표는 "정개특위 과정에서 추후 논의해보겠다"고 덧붙였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지혜진 기자 hey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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