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시청 광장 일대 기지국 추가 구축
네트워크 용량 증설…자동 제어 솔루션도

KT KT close 증권정보 030200 KOSPI 현재가 55,600 전일대비 200 등락률 -0.36% 거래량 515,472 전일가 55,800 2026.05.21 15:07 기준 관련기사 KT '개인정보보호 자문위원회' 신설…"신뢰 회복·AI 시대 대응" KT-서울대, AI 융합보안 인재 양성 맞손 KT, 국방 시스템에 차세대 보안 기술 양자내성암호 적용 는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공연에 대비해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네트워크 집중 관리 체계'를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KT 네트워크 전문가가 공연으로 인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 기지국을 점검하고 있다. KT 제공

KT 네트워크 전문가가 공연으로 인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 기지국을 점검하고 있다.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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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공연이 진행되는 광화문광장과 시청광장 일대에 이동식 기지국 6대를 배치하고, 무선 기지국 79식과 와이파이 14식을 신규 구축해 네트워크 용량을 대폭 확대했다.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통신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공연 당일에는 과천 네트워크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 업로드·다운로드 양방향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예상치 못한 변수 발생 시 즉각 대응한다. 현장에는 엔지니어 40여명을 포함해 총 8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 인력들을 추가 투입한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업로드나 개인 라이브 방송 등으로 인해 무선 트래픽이 급증할 가능성에 인공지능(AI) 기반 트래픽 자동 제어 솔루션 'W-SDN'을 적용한다. 이 솔루션은 네트워크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기지국 과부하 징후를 사전에 감지·분석해 1분 이내 자동으로 제어한다. 정밀한 주파수 균등 분산과 기지국 출력 제어 등을 통해 대규모 공연이나 행사에서도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용을 지원한다.

아울러 KT는 전 세계 생중계에 따른 고화질·대용량 스트리밍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평시보다 확대된 백본 네트워크 용량을 사전에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청자들도 끊김이 없이 공연을 시청할 수 있는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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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택균 KT 네트워크운용혁신본부장(상무)은 "대규모 공연이나 글로벌 생중계 등 트래픽이 급증하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통신사의 핵심 역할"이라며 "AI 기반 네트워크 운용 기술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인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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