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이 벼 재배 농가의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 고품질 쌀 생산을 돕기 위해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화순군은 21일 관내 벼 일반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초기 병해충 방제를 위한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벼 일반재배 농가로, 올해 약 3,400㏊ 규모의 재배 면적에 대해 100㎡당 1,000원의 지원 금액이 명시된 약제 교환권 발급을 마쳤다.


농가는 관내 지정업체에서 다음 달 12일까지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육묘상자처리제는 모내기 직전 또는 당일 모판에 처리하는 약제로, 초기 병해충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용 시기와 사용량 등 약제별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고 군은 설명했다.

벼 안전육묘 현장기술지원 모습. [사진제공=화순군]

벼 안전육묘 현장기술지원 모습. [사진제공=화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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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벼 잎에 이슬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살포할 경우 약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화순군은 본격적인 병해충 발생 시기인 7~9월을 앞두고 추가 방제 지원도 준비 중이다. 일반재배 방제 약제 지원에 5억5,700만원, 친환경 벼 공동방제에 9,3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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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순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농가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이번 지원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적기 영농 지원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현장 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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