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지난해 4분기 컨센서스(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낸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close 증권정보 005940 KOSPI 현재가 31,950 전일대비 600 등락률 -1.84% 거래량 859,796 전일가 32,55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증권주 상승세…다시 커지는 종전 협상 기대 [특징주]증권주 동반 상승세…"1분기 호실적 전망" [특징주]증권주, 코스피·코스닥 상승에 동반 강세 에 대해 10일 목표주가를 19.62% 상향한 3만2300원으로 제시하고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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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의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한 283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웃돈 수치다. 안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증시 거래대금에 따른 브로커리지 실적 호조와 더불어 자산 증가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 그리고 우려 대비 견조한 운용손익으로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했다.

NH투자증권의 브로커리지 수수료 손익은 국내 증시 활황으로 거래대금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한 1932억원을 기록했다. 위탁매매 수수료 손익은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126%, 37% 증가했다.


IB 수수료 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1040억원을 기록했는데 키움증권은 기저효과에 더불어 수익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채무보증 수수료가 감소한 영향이라고 해석했다.

이자손익은 자산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2425억원, 운용 및 기타 손익은 같은 기간 556% 증가한 1188억원으로 집계됐다.


키움증권은 자본 증가 및 실적 전망치 변동을 고려해 NH투자증권의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안 연구원은 "지난해 단행한 유상증자가 실적으로 연결되고 있어 자본 증가분을 반영했으며, 국내 증시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실적 전망치 상향 등을 반영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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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향후 관건은 기업 금융에서의 강점을 기반으로 개화하는 자금 조달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자본 성장과 종합투자계좌(IMA) 인가 등으로 추가 차입을 통해 수익성을 상향할 수 있을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키움증권이 예상한 NH투자증권의 올해 배당수익률은 6% 중반이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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