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3일 HS효성첨단소재 HS효성첨단소재 close 증권정보 298050 KOSPI 현재가 219,500 전일대비 2,000 등락률 -0.90% 거래량 3,529 전일가 221,500 2026.04.20 11:35 기준 관련기사 국민연금, 최윤범엔 '미행사'…고려아연 이사회, 8대6까지 좁혀질수도 코스피 12% 대폭락했던 날, 큰손 국민연금은 이 종목 '줍줍'했다 [특징주]HS효성첨단소재, 영업익 개선 전망에 6.4%↑ 에 대해 올해 탄소섬유 실적이 반등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0만원(+25%)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클릭 e종목]"HS효성첨단소재, 목표가↑…탄소섬유 실적 반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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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력시장 호황에 따른 업체들의 증설이 본격화되면서 전선심재 등 전력 인프라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항공용 역시 민항기 수요 확대와 국방비 증액 기조가 맞물리며 시장의 구조적 성장 흐름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탄소섬유 실적 개선 전망을 내놓았다.

또 세계적으로 탄소섬유의 판가 인상 신호가 나타나고 있는 것도 실적 반등 전망에 우호적이라고 봤다. 이 연구원은 "세계 1위 업체인 도레이 인더스트리(Toray Industries)는 지난달 1일부터 탄소섬유 및 프리프레그 등 중간재 가격을 10~20% 인상했다"며 "이 사실은 HS효성첨단소재가 고객과의 가격 협상에서 원가가 올랐다는 해명 수준을 넘어, 세계 레퍼런스 자체가 상향 리셋됐다는 논리로 협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탄소섬유는 단일 소재에 그치지 않고 프리프레그·중간재·압력용기 등 밸류체인 전반에서 가격 신호가 연동되는 구조이므로, 레퍼런스 리셋의 파급효과가 클 전망"이라며 "중국 주요 메이저 중 하나인 지린 케미컬 파이버(Jilin Chemical Fiber)도 습식 12K 및 3K 등 주력 제품의 수익성 확보를 위해 톤당 각각 5000위안, 1만위안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공급 측면에서 구조조정 및 규제 강화가 동시에 진행돼 업황 개선이 진행될 것이라고도 전했다. 주요 해외 경쟁사인 SGL 카본(Carbon)은 비핵심 사업을 중단하고 포르투갈·미국 생산을 중단하는 등의 구조조정을 추진 중이며, 미쓰비시 케미칼 역시 탄소섬유 사업의 합리화를 언급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 내에서도 현재 T300급 범용 업체들이 전기료 부담으로 가동 중단되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고, 쌍탄(탄소 피크 및 탄소 중립) 정책 기조 하에서 환경저감 설비를 갖추지 못한 영세 공장들은 강제 폐쇄 또는 대규모 과징금 부담에 직면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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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HS효성첨단소재는 중국 비중을 축소하는 동시에 베트남 비중을 내년까지 확대해 추가적인 실적 개선 여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현재 약 80건의 신규인증이 진행 중이며, 올해 상반기 대부분의 결과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고부가 우주·항공용 시장으로의 신규 진출도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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