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최고치 또 경신…5220선 돌파
코스피가 522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29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50.44포인트(0.98%) 상승한 5221.2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역사상 사상 최고치다. 이날 거래량은 6억8987만주로, 거래대금은 35조395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의 금리 동결, 주요 기업들의 호실적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후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장중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려 1.8% 하락했다가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다시 1% 넘게 상승하기도 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500억원, 1조5096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조6172억원을 순매수했다. 선물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7565억원, 2916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조173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696억원의 순매수가, 비차익거래에서 1조4489억원의 순매도가 발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증시 상승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로 증권업종이 9.99% 상승했고 기계장비 3.0%, 운송창고 2.93%, 금융 2.57%, 전기가스 2.56%, 운송장비 2.39%, 금속 2.33%, IT서비스 2.18%, 비금속 1.89%, 의료정밀 1.68%, 보험 1.41%, 건설 1.26% 등이 강세였다. 반면 제약, 전기전자 업종은 약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의 기업이 상승했다. SK하이닉스가 2.38% 올랐고 현대차 7.21%, SK스퀘어 5.36%, 한화에어로스페이스 0.93%, HD현대중공업 0.34%, 기아 3.47%, 두산에너빌리티 2.17%, NAVER 3.42% 등이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1.05% 내렸고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KB금융 등은 약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581개사로, 하락 종목 수는 286개사로, 보합권은 59개사로 집계됐다. 2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2000년 8월 이후 약 25년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0.89포인트(2.73%) 상승한 1164.41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조421억원, 225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조127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올랐다. 에코프로비엠이 7.42% 급등했고 에코프로 2.02%, 레인보우로보틱스 9.35%, 에이비엘바이오 1.66%, 삼천당제약 10.35%, 코오롱티슈진 7.3%, 펩트론 5.69%, 리가켐바이오 3.21%, 리노공업 5.98%, 케어젠 9.34%, 파마리서치 3.69% 등이 상승했다. 반면 알테오젠, HLB 등은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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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0.3원 내린 1425.8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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