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인정받는 국산 드론…수출 58% 늘어
국토교통부는 올해 드론 산업 수출이 36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8%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3개 나라에 수출했는데 올해는 30곳으로 늘었다. 아랍에미리트(UAE)가 가장 많고 미국·우즈베키스탄·독일·싱가포르 등이 뒤를 이었다.
수직이착륙기·다목적 임무기체 등 드론 기체가 84%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서비스(13%)나 부품(2%) 수출 성과도 있었다. 올해 수출 기업은 17곳으로 올해 무역의날 행사에서는 300만불 수출의탑을 받은 기업도 있다.
국토부 항공안전기술원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해외 전시회 등 각종 행사에 참가하도록 돕는 한편 외국 기관·기업과 연계해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기술력·운영 노하우를 알려달라는 요청에 따라 지난해 카자흐스탄, 올해는 가나에 드론 아카데미를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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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국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수출성과는 우리 드론 기업이 정부 정책에 발맞춰 국산화 개발에 노력한 결과"라며 "내년에는 그동안 추진한 국산화 드론 기체와 부품·서비스가 미국 등에 본격 진출할 수 있도록 박람회나 콘퍼런스를 열어 적극 우리 드론 산업을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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