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어린이병원' 전남 4곳 뿐 지적
병원 찾아 헤매는 부모들 여전히 많아
"아플때 걱정없는 환경 조성해야"강조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원종 의원(영광1)은 최근 열린 전라남도 2026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지원의 지역 불균형 문제를 지적하며, 대상 병원 확충과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달빛어린이병원은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가장 절실한 의료 안전망임에도 현재 전남에는 총 4곳뿐이다"며 "영유아 부모들이 밤에 병원을 찾기 위해 장시간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 "의사 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을 병·의원이 떠안아야 하는 적자 구조에서는 신규 참여가 이뤄질 수 없다"며 "희망 기관을 기다리는 방식으로는 확충은 물론 유지도 어렵다.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실질적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운영 구조의 한계도 짚었다.
이에 정광선 보건복지국장은 "운영 기관의 재정 부담이 크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으며, 서부권 도입을 위해 병·의원 간 간담회, 연합형 운영 모델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박 의원은 달빛어린이병원이 단순한 의료 서비스가 아니라 '전남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만드는 결정적 요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한밤중에 두세 살 아이를 안고 두 시간씩 차를 몰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면, 부모는 결국 지역을 떠날 수밖에 없다"며 "'아플 때 걱정하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진짜 인구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공공형 산후조리원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것처럼, 달빛어린이병원 확충 역시 전남이 선도할 수 있다"며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전남도가 최우선으로 나서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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