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세계인권선언 77주년 기념행사 연다
10일 5·18기념문화센터 인권단체등 공동개최
50여 단체 참여…기념식·공연·이야기마당 마련
양금덕 할머니 인사·강허달림 공연 포함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는 오는 10일 오후 3시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광주광역시, 광주시교육청, 지역 인권 시민사회단체 50여 곳과 함께 '세계인권선언 제77주년 기념문화행사'를 연다.
9일 광주인권사무소에 따르면 세계인권선언 기념행사는 2006년부터 매년 열려 왔지만, 최근 코로나19 유행으로 축소되거나 기관 중심 행사로 치러졌다. 올해는 지역 인권 관련 기관과 단체들이 다시 대거 참여하며 연대와 다짐의 장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행사는 국가인권위원회가 제작한 기념 영상과 참여단체 대표의 특별 퍼포먼스로 문을 연다. '1부 기념식은 남구장애인복지관 문화예술단인 '그린앙상블'의 공연으로 시작하며, 강기정 광주시장·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영상 축사가 이어진다. 육성철 광주인권사무소장과 석영 광주퀴어문화축제 공동위원장이 인권선언의 의미를 현재에 비춰보고, 한 해 동안 현장에서 활동한 인권주체들에게 연대의 인사를 전한다. 샌드아트 작가 주홍의 영상 작품도 상영된다.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의 특별 인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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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함께하는 사람들의 희망릴레이에서는 고려인마을 어린이합창단의 공연과 극단 '깍지'의 마당극 '춤추는 인권약방'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최완욱 광주인권지기활짝 상임활동가의 사회로 '12.29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김성진 민주노총법률원 변호사가 참여하는 이야기 마당이 진행된다. 폐막 무대는 가수 강허달림의 초청공연이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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