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방송영상 마켓서 2356억 수출상담
한국 기업 서른네 곳 참가
이븐이엔티, 300억원 투자유치
한국 콘텐츠 기업들이 아시아 방송영상 마켓에서 2356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3∼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TV 포럼 앤드 마켓(ATF) 2025'에서 한국 공동관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ATF는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아시아 대표 방송영상 마켓이다.
한국 공동관에는 CJ ENM, 스튜디오S, 쿠팡플레이 등 방송영상 콘텐츠 기업 스물다섯 곳과 더핑크퐁컴퍼니, 캠프파이어애니웍스 등 애니메이션 기업 아홉 곳 등 총 서른네 곳이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686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약 1억5753만 달러(약 2356억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이븐이엔티는 싱가포르 현지 제작사 필름플레이스와 3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및 공동제작 성과를 거뒀다. 김연아 이븐이엔티 대표는 "K콘텐츠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콘진원은 3일 마켓 현장에서 'K-콘텐츠 & 포맷 쇼케이스'를 열었다. CJ ENM, KBS미디어, 미스터로맨스, SLL중앙, 썸싱스페셜 등 다섯 곳이 드라마와 예능 콘텐츠를 소개한 자리로, 해외 바이어와 방송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4일에는 쿠팡플레이 단독 쇼케이스도 진행했다. 쿠팡플레이가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처음 진행한 단독 쇼케이스로, '대학전쟁', '가족계획' 등 오리지널 작품 두 편의 기획 의도와 글로벌 유통 전략이 발표됐다. 행사에는 약 12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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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전날 열린 'ATF 리더스 다이얼로그'에서는 서장호 콘텐츠웨이브 대표와 최주희 티빙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CJ ENM과 티빙이 추진 중인 연결된 가치 사슬 확장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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