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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신세계, 우호적인 백화점 영업환경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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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이 4일 신세계 에 대해 우호적인 백화점 영업 환경이 지속되면서 2026년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세계 백화점의 올해 4분기 기존점 성장률은 10%를 상회하며 당초 예상치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산가치 상승에 따라 해외명품 수요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방한 외국인 수요 확대와 본점 리뉴얼 오픈에 따른 집객력 상승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매출 성장세도 견조하다. 남 연구원은 "10월 방한 외국인은 173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7% 증가했고, 중국인 무비자 입국도 이뤄지고 있다"며 신세계의 4분기 매출액을 1조9967억원(전년 동기 대비 +9.6%), 영업이익은 1592억원(+53.8%)으로 추산했다. 회사의 2026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기존 5134억원에서 5521억원으로 조정했다.


남 연구원은 "신세계 면세점의 인천공항 DF2(화장품·향수·주류·담배 면세 구역) 철수에 따른 효과가 내년 3분기부터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고, 백화점 주요 점포 리뉴얼 마무리에 따른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며 "방한 외국인 수요 증가에 따른 센트럴 호텔 사업부 성장 지속, SI(신세계인터) 및 신세계까사 사업부 재편에 따른 효율화 가능성도 높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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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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