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전통주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과 인천 로컬 양조장 활성화를 위한 복합문화축제 '2025 상상플랫폼 술술페스타'를 오는 22~23일 인천 내항 8부두 내 상상플랫폼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추진하는 '제물포르네상스(원도심 부흥 프로젝트) 개항장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천 로컬 양조장과 푸드(Food), 체험 콘텐츠를 중심으로 전통주를 현대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국 32개 양조장이 참여해 전통주를 맛보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인천맥주·소성주 등 인천 양조장 12곳과 지역 푸드 브랜드 7곳이 참여해 전통주 페어링 메뉴와 대표 제품을 선보인다. 인천 로컬을 중심으로 한 민관 협업 모델이 전국의 다양한 양조장 참여로 확장되며, 로컬 주류·푸드 산업의 네트워크를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2025 상상플랫폼 술술페스타' 포스터. 인천관광공사

'2025 상상플랫폼 술술페스타' 포스터. 인천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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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기간에는 막걸리 만들기, 전통주 칵테일 클래스, 술지게미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문 강사와 함께 배우고 만드는 콘텐츠를 통해 전통주 문화를 친숙한 경험으로 확장하고 진입 장벽을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또 인천을 대표하는 아웃도어 기업 '코베아(KOVEA)'가 참여해 지역 기업과 행사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선보인다.

인천시는 전통주 산업을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지역 전통주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양조장을 관광 문화 공간으로 개발하거나 인천시 주요 행사와 연계한 판촉 행사 운영, 국내외 주류 박람회 참가 지원과 온라인 유통망 구축, 경영컨설팅 등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술술 페스타는 인천의 로컬 양조장과 지역푸드, 인천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로컬 브랜드가 협업해 지역 고유의 로컬리티(Locality)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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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개항장 일대를 로컬 문화 이벤트의 핵심 무대이자 지역 콘텐츠가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인천 로컬브랜드와 기업, 지역상권,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를 마련해 지속 가능한 원도심 활성화 모델을 강화하고 제물포르네상스가 지향하는 인천만의 로컬문화 생태계 확장에도 중요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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