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부발읍 '은선사 석조여래좌상' 市 향토유산 지정
경기도 이천시는 부발읍 산촌리 232 소재 '은선사 석조여래좌상'을 향토유산(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향토유산으로 지정된 '은선사 석조여래좌상'은 조선 후기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상이다. 결가부좌한 하반신 폭 54㎝, 어깨 폭 38㎝, 높이 48㎝로 비교적 규모가 작은 형태다. 현재 좌상은 불두 부분이 결실되어 몸체만 남아 있다.
좌상은 가슴 부분에 표현된 내의는 얕은 선각 기법으로 처리되었으며, 결가부좌한 하체는 방형에 가까운 무릎 윤곽과 평평하게 처리된 무릎 상면이 특징이다.
수인의 형태는 일반적인 항마촉지인과 달리 오른손은 손바닥을 위로 향하고 있으며, 왼손은 무릎 위에 가볍게 올린 촉지인 형태를 하고 있어 불교 조각사 연구에 있어 의미 있는 자료적 가치를 가진 문화자원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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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향토유산으로 지정을 통해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향토 유산에 대한 지속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하여 역사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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