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가 '고교교육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28일 첫 회의를 열었다.


고교교육 특위는 향후 6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고교학점제를 비롯한 고교교육 개선과 관련해 다양한 정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시행 이후 첫 학기 만에 폐지론이 제기된 고교학점제 개선을 위한 국가교육과정 개정안이 핵심 논의 사항이다. 교육부는 고교 학점 이수 기준 완화와 관련해 국교위에 두 가지 안을 제안하며 교육과정 개정을 요청한 바 있다.

국교위에서는 이날 출범한 고교교육 특위를 비롯해 대학입학제도 특위, 영유아교육 특위, 고등교육 특위, 인재강국 특위 등 5개 특위를 꾸려나갈 전망이다. 국교위는 지난 달 19일 제60차 회의에서 5개 특위 구성을 의결했다. 이번 고교교육 특위는 고교교육 관련 전문성과 교육 현장 경험이 풍부한 총 16명의 위원이 활동한다. 위원장은 류방란 전 한국교육개발원장이 맡았다.


국교위는 이외에도 AI시대 교육, 학교공동체 회복, 민주시민교육, 인문사회 등 4개 분야에 대해 추가 특위 구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AD

이날 차정인 국교위원장은 "고교학점제는 맞춤형 교육이라는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학교 현장에서 여러 어려움이 제기돼 현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특위 가운데 가장 먼저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고교학점제 현안에 대한 다각적 검토와 충실한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 제언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