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11월 2일 덕수궁 선원전서
전통·근대 건축유산 연구 선보여

한국전통문화대, 창경궁 복원 설계 등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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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덕수궁 선원전 영역의 구(舊) 조선저축은행 중역사택에서 전통과 근대 건축유산의 가치를 탐구하는 '전통건축전'을 연다.


'이어가는 이야기'를 주제로 전통건축학과 학생들의 졸업 논문, 설계 등 작품 열여섯 점을 공개한다. 창경궁 복원설계를 비롯해 전통 및 근대 건축유산 연구, 전통 건축 복원설계, 근대건축 활용설계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학생들은 고대에서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실물로 남지 않은 건축유적의 복원설계를 통해 전통 건축의 공간 구성 원리를 탐구했다. 문헌과 유구(遺構) 자료를 기반으로 한 설계 해석, 근대 문화유산의 보존·활용 방안 연구 등 다양한 시도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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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대 관계자는 "부재 가공 형태와 재료 연구, 사료 분석 등 다층적 접근을 통해 전통 건축의 현대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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