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초청 조찬간담회 참석
녹색전환 강조…"산업계 동참 해달라"
기업들, 전기요금 완화·NDC 지원 건의

한국 기업들이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이라는 이중 과제 속에서 정부와의 소통을 본격화했다. 새로 출범한 기후에너지환경부의 김성환 장관이 첫 공식 일정으로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초청 조찬간담회에 나서면서다.


대한상의는 1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중구 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초청 CEO 조찬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박종찬 파주상의 회장을 비롯해 박승희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81,000 전일대비 10,500 등락률 +3.88% 거래량 33,555,214 전일가 270,5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 노사, 법원 가처분 엇갈린 해석…"파업권 보장" vs "명백한 호도"(종합) 코스피, 장초반 급락하다 상승 전환…7500선 마감 삼성 초기업노조 "법원 가처분 결정 존중…21일 총파업 차질 없이 진행" 사장, 정기옥 LSC푸드 회장, 김원현 OCI OCI close 증권정보 456040 KOSPI 현재가 124,500 전일대비 3,100 등락률 +2.55% 거래량 85,307 전일가 121,4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OCI, 1분기 '깜짝 실적'에 2분기는 더 좋다…목표가↑" [클릭 e종목]"OCI, 전 사업부 동반 회복 기대감…목표가 13만원" 韓대기업 중동에 법인 140곳 운영… 삼성 28곳 '최다' 사장, 허성 코오롱인더 코오롱인더 close 증권정보 120110 KOSPI 현재가 78,500 전일대비 1,400 등락률 -1.75% 거래량 383,794 전일가 79,9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e종목] "코오롱인더, AI 반도체 수요 고성장의 숨은 수혜주" [클릭 e종목]"코오롱인더, 목표가↑…1분기 실적개선 전망" 유가 충격에 K자형 증시 더 심해진다 스트리 사장 등 주요 기업인 2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성환 장관,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후 첫 행보는…기업인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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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관은 강연에서 “앞으로 6~7년 뒤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2도 이상 오를 경우 세계 경제체제가 붕괴할 수 있다”며 “탈탄소 녹색전환(GX)을 인공지능 대전환(AX)과 함께 양대 축으로 삼아 한국 제조업이 다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탈탄소 녹색 문명으로 가는 길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산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박일준 상근부회장은 인사말에서 “기업들은 탄소중립 이행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커다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향후 대응 방식에 따라 기업 경쟁력은 물론 미래 산업구조도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출범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에너지와 환경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정책을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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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산업용 전기요금 부담 완화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이행 지원 정책 ▲친환경 인센티브 중심의 제도 도입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강명수 대한상의 기획회원본부장은 “탄소 감축 의무 확대와 에너지 비용 상승이 기업들에 큰 과제지만, 이를 산업 경쟁력 강화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오늘 간담회가 지속가능한 성장 해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지은 기자 j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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